오후의 무학산 산책

-산행일시 : 2009. 1. 31(토) 13:40 ~ 16:15 

-산행코스 : 만날재~대곡산~안개약수터~무학산 정상~대곡산~만날재

 

그동안 겨울가뭄으로 보행시 먼지가 심하여 산행이 꺼려지곤 했는데, 어제 모처럼의 단비로 인해

한층 쾌적한 산행이 될 것 같다.

오전에 잠시 업무보고 오후에 무학산으로 길을 나선다.

만날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발하니 날씨가 마치 봄날 처럼 포근하다.

 

어린아이와 놀러나온 젊은 부부들도 보이고,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과

나처럼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로 만날재는 북적인다. 

 

 만날재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마산앞바다와 창원의 두산중공업, 뒤쪽으로 장복산도 보인다

 

 대곡산의 소나무는 한겨울에도 푸르다

 

 대곡산에서 능선길로 접어들어 뒤돌아본 마창대교와 해상유원지 돝섬

 

 마창대교

 

 좌측의 중봉과 우측의 학봉,  마산시내와 저멀리 창원시내

 

 안개약수터...어제 비가 내렸는데도 겨울 가뭄이 심하여 물이 조금씩 졸졸... 

 

 무학산 정상에는 산님들로 만원이다

 

 사면에는 진달래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무학산 정상

 

 정상 표지판 뒷면..."마산 삼월정신의 발원지"

 

 빛내림

 

 무학산 정상에서 시루봉을 바라보며...

 

 무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돌탑 방면

 

 하산길에서 본 돌탑

 

 돌탑에서 바라본 무학산 정상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무학산 정상에는 산님들이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곡산 부근에서 바라본 무학산 정상

 

 진달래 꽃망울...벌써 봄을 준비하고 있다

 

 대곡산의 아름다운 소나무

 

 만날재 공원...감천골의 친정어머니와 마산으로 시집온 딸이 이곳 만날재에서 만나고 있다

 

  만날재에서 바라본 마산 앞바다

 

1월 마지막날 날씨는 포근하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여 조망은 별로다.

다행이 하루전 단비가 내려 등로에는 먼지가 일지 않아 쾌적한 산행이었다.

 

2009. 1. 31

무학산 산행을 마치고...문 병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