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9. 4. 25(토)
- 산 행 지 : 비음산
토요일 오후 3시경 비음산으로 출발한다.
다음날이 비음산 철쭉제라 붐빌것이 예상되어 하루 전날 미리 둘러본다.
오전에는 황사로 대기가 불순했지만 오후에는 강한 바람으로 그런대로 조망이 괜찮다.
사파동 법원뒤 고산마을에 주차하고 비음산으로 향한다.
비음산 정상까지는 2.5km
등로입구의 가죽나무
어렸을쩍 빨랫줄에 걸린 가죽자반을 서리한 기억이 불현듯~~~
가야할 비음산을 올려다 보고...
국도25번을 가로지르는 예쁜 출렁다리를 지나...
오름길에 뒤돌아본 창원시내
토월괴산 약수터
오름길의 돌탑
왕벚꽃 나무
비음산은 이제 연초록으로 물들었다...
진레산성 남문을 지나니 철쭉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비음산 철쭉
이제 철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보다~~~
진달래보다 색이 찐한 철쭉
계단길 좌우로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철쭉은 더욱 붉고...
가파른 계단길을 힘들게 오르면...
비음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가...
비록 먹지는 못하는 철쭉(개꽃) 이지만 사람들 눈을 즐겁게 하는데는 그만이다.
오늘 만큼은 나도 주인공이고 싶어~~~
비음산 철쭉군락지의 최대 하이라이트
당겨보고
도심 가까이 이런 철쭉군락지가 있다니...
내일의 만개를 기대하며...
색이 곱다~~~
찍고
또 찍고
저멀리 정병산을 뒤돌아보며
이제 정상에 거의 다 왔나 보다
다들 무슨 생각하며 오를까?
정상부근의 철쭉
비음산 정상
억새와 어우러진 철쭉
진례산성 동문방향으로
뒤돌아본 비음산
떡갈나무 새순
저멀리 불모산~시루봉~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비가 꽤 많이 내린것 같은데도 평지마을 저수지는 아직 반도 못 채웠다.
진례산성 동문으로 내려오는 길의 철쭉
나무데크를 따라
오후의 창원시내
하산후 고산마을 농원에서
토요일 오후라 비교적 한산하여 모처럼 조용한 산행이었고
무엇보다도 어제내린 비로 인해 먼지가 없어 쾌적한 산행이었다.
비음산 산행을 마치고...문 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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