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09. 10. 5(월) 14:40 ~ 18:30
- 산행코스 : 간월재~신불산~영축산 (원점회귀)
추석연휴 기간이라 모처럼 집에서 게으름을 피우다가
간단히 산행준비를 한 후
점심먹고 간월재로 향합니다.
신불산, 화왕산, 신어산, 무척산을 놓고 고민 했지만
때가 때인지라 은빛 억새가 자꾸만 눈에 아련거려
셋이서 의견일치보고 신불산으로 출발합니다.
석남사 휴게소에서 캔맥주 세통 사들고
간월재로 오르는 비포장 도로를 덜컹거리며 달려서
차가 빠져나간 한켠에 겨우 주차를 하고...
간월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간월재 풍경입니다.
간월재에서 뒤돌아본 간월산 방면입니다.
나무계단길을 따라 여유롭게 오릅니다.
간월재에서는 오색의 페러글라이더가 날아 오릅니다.
다른곳에서는 이미 졌지만
이곳에는 아직도 산오이풀이 있습니다.
나무테크가 끝나고 너덜길을 따라 오릅니다.
이왕 정비하는김에 "등로를 조금 더 연장해서 정비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뒤돌아보니 간월산이 보입니다.
저멀리 신불산의 돌탑이 보입니다.
언양방면입니다.
용담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간월산 뒤로 좌측부터 운문산~가지산~고헌산이 보입니다.
신불산 서봉으로 향합니다.
신불산 서봉
좌측으로 가면 파래소 폭포입니다.
저기 신불산 정상이 보입니다.
서봉의 전망대에서 본 영축산 방면입니다.
마치 수리가 날개를 펼친 형상입니다.
영축산~함박등~체이등~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신불산 오름길입니다.
신불산 돌탑
저멀리 울산방면입니다.
신불산 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신불재로 향합니다.
나무데크 등로가 참으로 편안합니다.
신불재
신불재에서 뒤돌아본 신불산입니다.
영축산으로 향합니다.
오후의 햇살에 빛나는 은빛 억새입니다.
뒤돌아본 신불재와 신불산 정상입니다.
신불 공룡능선 입니다.
신불평원에는 대부분 키작은 억새지만
이곳은 키가 제법 컵니다.
삼성SDI 가천공장 입니다.
영축산과 죽바우등이 보입니다.
신불평원의 억새밭을 거니는 산객들입니다.
오후 4시가 되니 대부분 영축산에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은빛 억새의 향연속으로 빠져 듭니다.
영축산이 지척입니다.
에버로릿지
단조늪 습지
억새에 묻혀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단조늪 습지 너머 재약산이 보입니다.
목장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산부추
영축산의 표지석이 보입니다.
용담꽃도 당겨보고
산이오풀도 당겨봅니다.
영축산 정상에서 증명사진 한컷~
이런 사진을 영정(影幀)사진이라고 한다네요 ㅋㅋㅋ
영축산에서 함박등, 체이등, 죽바우등,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저아래 삼보사찰의 하니인 불보사찰 통도사가 보입니다.
물금방면의 낙동강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영축산 정상풍경입니다.
영축산 정상 부근에서 잠시 휴식한 후 간월재로 돌아옵니다.
※ 영축산~신불산~간월재로 돌아오는 산행기는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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