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0. 2. 21(일) 11:00 ~ 15:30
- 산행코스 : 유일사 매표소~장군봉~천제단~망경사~당골
올겨울 마지막 눈산행에 나섭니다.
설명절 전후로 영동지방에는 눈폭탄이 내렸지만
며칠동안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어 상고대를 기대할수는 없겠지만
나무가지에 남은 잔설이라도 구경할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태백으로 향합니다.
북으로 달릴수록 간혹 조금남은 잔설이 보이지만
나무가지에는 눈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유일사 매표소 주차장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밀어닥친
버스들로 벌써부터 초만원입니다.
눈축제가 끝나 조금은 한산할거라 예상했는데...
오늘 산행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 산행코스 : 유일사매표소~장군봉~천제단~반재~당골
▼ 유일사주차장에서 단체사진
▼ 눈꽃축제가 끝났지만 오늘 태백산은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 오늘 이 많은 인파를 헤치고 오르려면...
▼ 길게 늘어선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 그나마 쭉쭉빵빵으로 뻗은 전나무숲이 있어 지루함을 달랠수 있습니다.
▼ 음...사람들이 많긴 많습니다...마치 인간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 정상까지는 4.1km로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 오름길 내내 그냥 밀려서 갑니다.
▼ 뒤돌아보니 길게 줄지어선 사람들이 보입니다.
▼ 오늘 태백에 사람들이 많이 오긴 왔나 봅니다.
▼ 이렇게 많은 인파속에서는 추월하기도 쉽지않아
▼ 그냥 졸졸 따라갑니다.
▼ 천천히 뒤따라가며 주변풍광을 담고...
▼ 가끔은 뒤돌아보기도 합니다.
▼ 폭설로 눈은 많이 쌓였지만 오늘 날씨는 엄청 포근합니다.
▼ 1시간 가량 인파에 떠밀려 올라갑니다.
▼ 주목나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나무가지에서 얼은 빙화가 햇빛에 반짝반짝 비칩니다.
▼ 이제 조망도 서서히 트이기 시작합니다.
▼ 유일사 쉼터에 도착합니다.
▼ 유일사 쉼터에서 급경사구간을 오르고나니 능선이 시작되고
▼ 주목나무 군락지가 나옵니다.
▼ 주목나무앞에서는 사람들로 붐벼 사진찍기도 쉽지 않습니다.
▼ 함백산을 배경으로 주목나무를 담아봅니다.
▼ 함백산을 당겨봅니다...다음산행이 함백산이라지요?
▼ 미쳐 녹지못한 눈이 나무가지에 얼어 붙었습니다.
▼ 아름다운 눈꽃입니다.
▼ 머리에 흰눈을 쓰고있는 주목나무
▼ 살아 천년...죽어 천년...주목나무입니다.
▼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 저멀리 문수봉을 배경으로...
▼ 함백산과 매봉산을 배경으로...
▼ 장군봉 가는길
▼ 좌측으로 함백산, 우측으로 매봉산의 풍력발전단지를 당겨봅니다.
▼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
▼ 죽어서도 아름다운 고사목
▼ 저멀리 함백산을 바라보며...
▼ 주목나무가 예술입니다.
▼ 참 멋진 풍광입니다.
▼ 흰 털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 아무리 둘러봐도 우리회원들은 보이지 않는군요...
▼ 아침에 출발할때는 구름이 꽉 끼였었는데...오늘 조망이 좋습니다.
▼ 다시한번 함백산을 바라봅니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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