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0. 12. 5 10:00 ~ 14: 30
- 산행코스 : 아파트~남산재~비음산~용추5교~사격장 약수터
오랫만에 근교산행에 나섭니다.
아침먹고 자리를 털지 못하고 누워있는데
문자메시지가 옵니다.
급히 산행준비를 합니다.
컵라면용 따뜻한 물 챙기고
근교산행이라 조그만한 컴팩트 디카 챙기고...
아파트에서 남산재로 향하는데
근교산행을 언제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 가는길에 창원축구센터를 지납니다.
▼ 도깨비바늘...씨 끝부분에 가시같은 털이 있어 옷에 잘 달라붙습니다...어릴적엔 도둑놈이라고 불렀던것 같은데...
▼ 맥문동
▼ 남산재로 향합니다...못보던 안내판이 보이는데, 삼형제 나무라네요.
▼ 남산재에서 비음산 오르는길에 있는 보기좋은 소나무
▼ 좌측에 비음산, 중앙 저멀리 정병산이 보입니다.
▼ 비음산을 당겨봅니다...산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 비음산 남문가는길에 뒤돌아본 비음산
진레산성 남문에 도착합니다.
벤취에서 쉬고 계시는 일행들이 많아
다른자리를 물색하는데,
같은 아파트 산악회라고 하면서 함께 하산하자고 합니다.
다음에 참가하기로 얼렁뚱땅 약속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으로 컵라면을 먹으며
집에서 가지고 온 양귀비술도 한잔합니다.
▼ 용추5교에서 숲속나들이길로 향합니다.
▼ 숲속나들이길 곳곳에는 시를 적은 명판도 보이고...
▼ KTX 북창원역
▼ 월유정
▼ 올려다본 수리봉
▼ 편백림
▼ 용추5교에서 사격장 약수터까지 4.5km 구간이 끝났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사격장내 음식점에서 동동주와 파전으로 뒷풀이를 합니다.
겨울답지 않은 따듯한 날씨때문인지
숲속나들이길로 산책나온 사람들 때문인지
음식점에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정병산 숲속나들이길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