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덕주봉 산책

바람소리7 2009. 10. 17. 20:33

- 산행일시 : 2009. 10. 17(토) 09:50 ~ 12:50

- 산행코스 : 안민고개~덕주봉~진흥사~하늘마루 산길~안민고개

 

토요일 아침 산행을 나서는데

새벽에 비가 왔는지 길바닥과 차 지붕에 빗물이 고여 있습니다.

그동안 가을가뭄이 심각했는데 조금이라도 해갈이 되었으면 합니다.

 

 

 등로에서 본 마가목 열매입니다.

 

 등로에는 누군가 산불예방을 위해 깨끗하게 정리하는 바람에

 야생화와 억새를 구경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담쟁이 덩쿨이 바위에 붙어 있습니다.

 

 용케도 살아남은 억새입니다.

 

 억새너머 진해시가지입니다.

 

 이제 가을빛으로 채색되어 갑니다.

 

 이놈도 살아 남았습니다.

 

 뒤돌아본 풍경입니다.

 

 여기저기 살피느라 1.5km 오는데 40여분이 지났습니다.

 

 바위절벽의 소나무 입니다.

 

 등로의 고사목입니다.

 

 저멀리 덕주봉이 보입니다.

 

 뒤돌아본 풍경입니다.

 

 덕주봉이

 

 점점

 

 가까워 집니다.

 

 덕주봉 정상이 보입니다.

 

 덕주봉 아래의 고사목지대 입니다.

 

 

 덕주봉에서 바라본 장복산 방면

 

 창원쪽 사면은 단풍이 들었습니다.

 

 안민고개 방면입니다.

 

 이 지점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예초기로 작업하고 있었는데...

 등로가 깨끗합니다.

 

 

 억새와

 

 산국과

 

 용담이

 이번 작업에 무사할지 걱정입니다.

 

 바로 저기 정자 쉼터까지 작업이 끝났습니다.

 

 덕주봉 너머의 봉우리들이 울퉁불퉁 옹골찹니다.

 

 이놈들도 다음산행에서 볼수 있을까요?

 

 장복산이 뾰족하게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장복산은 가지 못할것 같습니다.

 

 헬기장 부근의 야생화 입니다.

 

 이제 능선은 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이놈은 산부추인데 맛이 알싸합니다.

 

 은빛의 억새가 바람에 흔들립니다.

 

 진흥사 방면으로 하산합니다.

  

 장복 하늘마루 산길로 접어듭니다.

 

 산길을 걸으며 바라본 장복산 정상입니다.

 

 

  평탄한 하늘마루 산길입니다.

 

 하늘마루로 오르는 길은 작업중이라 안민도로로 바로 내려갑니다.

 저멀리 능선위로 덕주봉이 보입니다.

 

 진해 앞바다가 보입니다.

 

 

 

 

 빨간 단풍이 가을이 깊었음을 말해줍니다.

 

 이길에는 MTB를 타는 동호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늘마루를 뒤돌아 봅니다.

 

 좌측으로 올라가면 덕주봉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도불산입니다.

 

 저멀리 불모산 통신탑이 보입니다.

  

 안민도로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산책로를 따라 안민고개로 돌아옵니다.

 

 

덕주봉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