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억새산행(2)
▶ 1편에서 이어집니다.
동문에서 정상으로 가는길에서 본 배바위 방면
저멀리 정상이 보입니다.
남문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화왕산성의 분지
저아래 연못(용지)가 보입니다.
화왕산 정상(우측)을 당겨봅니다.
이지점의 억새가 키가 제일 큽니다.
억새터널을 뚫고
억새밭을 지나며...
드디어 억새터널을 통과합니다.
저기 보이는 봉우리는 정상이 아닙니다.
정상은 저봉우리 뒤에 있습니다.
우리도 점심먹을 장소를 물색합니다
은빛의 억새밭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억새와 사람이 한폭의 그림이 되고
억새를 지키는 허수아비? 아니면 파수꾼 일까요? ㅋㅋㅋ
이곳(정상 아래쪽)에서 드디어 자리를 잡고 점심을 펼칩니다.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 들이키고
후식으로 과일까지...
이제 점심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점심 직후라 조금은 부대끼지만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를 벗삼아
은빛의 억새물결을 지납니다.
화왕산은 지금
은빛세상입니다.
뒤돌아본 풍경
서문과 배바위 방면입니다.
정상 가기전 맞은편 봉우리에서 바라본 진달래 능선
맞은편의 화왕산 정상이 지척입니다.
정상에는 산객들로 만원입니다.
진달래능선 북사면
저멀리 올라온 제1등산로의 암릉이 보입니다.
동문과 남문방면
서문방면
배바위와 제1등산로 능선이 보입니다.
정상뒤(북쪽)은 깍아지른 절벽입니다.
드디어 화왕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 맞은편의 저 봉우리가 화왕산성 전체를 조망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람들로 붐벼 표지석만 남깁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비슬산
창녕읍내
제3등산로로 하산합니다.
가운데 능선이 올라온 제1등산로 암릉구간입니다.
전날 비가 왔는데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먼지가 푹푹 일어납니다.
제3등산로는 유순한 소나무길입니다.
오늘 마시고 쐰 피톤치드의 효능이 일주일쯤은 갈까요?
잠시 도선암에 들립니다.
도선암 대웅전
도선암에서 올려다본 화왕산 정상
도선암을 나섭니다.
어느새 많은 산객들이 합류하여 무리지어 하산합니다.
원래는 저쪽 고분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지만 갈림길을 지나치는 바람에 도선암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후 올려다본 화왕산 입니다.
화왕산 산행을 마치고
북면에서 온천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동동주와 두부김치로 하산주를 마시며
오늘의 산행을 마감합니다.
화왕산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