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남덕유산 눈꽃산행(1)

바람소리7 2010. 1. 10. 19:42

- 산행일시 : 2010. 1. 9(토) 10:15 ~ 15:45

- 산 행 지  : 남덕유산

- 산행코스 : 황점~월성재~남덕유산(동봉)~서봉~덕유교육원

 

 

1월 1일 신년 일출산행후 2, 3일 황금연휴를 몸상태가 별로라

집에서 쉬었더니 벌써부터 몸이 쑤십니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놓고 고민하다가

눈산행은 아무래도 덕유산이 제격이라  

남덕유로 향합니다.

 

 

 

▼ 산행코스 : 황점~월성재~남덕유산(동봉)~서봉~덕유교육원 

 

 

▼ 황점마을에 도착 하자마자 채비를 서두릅니다.

 

 

▼ 월성재까지는 3.6km 입니다.

 

 

 

▼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뒤돌아보니 길게 줄을 지었습니다.

 

 

▼ 사실 오늘 나무가지에 핀 상고대를 기대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나무가지에는 눈이 하나도 없습니다.

 

 

 

▼ 눈이 많이 내렸었지만 마른눈이라 바람이 불어 다 떨어졌나 봅니다.

 

 

 

▼ 등로에는 눈이 수북히 쌓여 미끄럽기 때문에 아이젠을 차야합니다.

 

 

 

▼ 그동안 매섭던 한파도 누그러져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여 조금 걸으니 땀이나기 시작합니다.

 

 

▼ 바람이 없으니 겨울같지 않게 포근합니다.

 

 

 

 

▼ 겨울등산은 땀이 나서 식으면 춥기 때문에 땀이 나지 않도록 미리 옷을 벗었다가

    추우면 다시 입기를  반복해야 땀이 나지 않습니다.

    오름길에서 자켓을 벗고 복장을 간편하게 합니다.

 

 

▼ 비록 나무가지에는 눈이 없지만 등로를 벗어나면 발이 푹 빠지도록 눈이 많습니다.

 

 

 

▼ 산행시작 1시간만에 3km를 지나왔습니다.

 

 

▼ 앞쪽의 여자 등산객 두명이 집채만한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 이제 월성재가 지척입니다.

 

 

▼ 월성재 도착직전, 이제부터 나무가지에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나무가지에 걸린 눈꽃을 보고 산객들이 저마다 힘을내기 시작합니다.

 

 

 

▼ 사실 오늘은 환상적인 상고대를 기대헸는데...

    그래도 나무가지에 남은 눈꽃을 보니 얼마나 기분이 Up~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월성재 오름길에서 눈꽃에 취해 봅니다.

 

 

▼ 산대장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 모두들 눈꽃에 취해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 나무가지마다 눈꽃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 환상적인 눈꽃속을 걷노라니 오늘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 눈꽃속에서 모두들 행복한 모습입니다.

 

 

 

 

▼ 월성재에 도착합니다.

 

 

▼ 월성재에서 바라본 서봉(장수덕유산) 입니다.

 

 

▼ 월성재에서 남덕유산까지는 1.4km 이지만 고도를 약 300m로 높여야 하는 힘든 구간입니다.

 

 

▼ 월성재에서 남덕유산 오름길

 

 

 

▼ 등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발이 푹푹 빠집니다.

 

 

▼ 눈꽃사이로 거창 북상면의 마을이 보입니다.

 

 

▼ 눈이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마주오는 산객을 피하다보면 무릎까지 푹푹 빠집니다.

 

 

 

▼ 어쩐일인지 갑자기 주위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 오늘 사진색은 온통 흰색과 검정색 계통의 흑백사진인데...그나마 산죽이 파랗게 보입니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