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강천산(1)
- 산행일시 : 2010. 11. 14(일) 11:00 ~ 15:30
- 산행코스 : 주차장~병풍폭포~깃대봉~왕자봉~강천사~주차장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찬바람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와
이제는 가로수 단풍도 낙엽되어 떨어지고
산능선부는 벌써부터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명불허전인 강천산 단풍을 보기위해
전북 순창으로 달려갑니다.
▼ 산행개념도(주차장~매표소~병풍폭포~금강교~깃대봉~왕자봉~강천사~주차장)
▼ 11시경 강천제에 도착합니다.
▼ 도로는 전국에서 몰려든 차량들로 쭈~욱 밀렸습니다...할수없이 버스에서 내려 걸어 올라갑니다.
▼ 뒤돌아본 강천제...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고, 희뿌연 대기로 조망은 별로 좋지 못합니다.
▼ 드디어 울긋불긋한 단풍이 시작됩니다.
▼ 오늘은 단풍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 잠시 회원님들을 기다리는데...수많은 인파속에서 오늘 인원파악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 대충 인원파악후 매표소로 올라갑니다.
▼ 산비탈의 나무잎은 이미 말라버렸고...가로수 단풍만 빨갛게 남아 우리를 기다리고 있군요.
▼ 차도 많고...사람도 많고...
▼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는 단풍입니다.
▼ 빨간 애기단풍이 보기 좋습니다.
▼ 단풍나무 아래에서 여심도 발갛게 물들어 가고...
▼ 마지막 단풍을 구경하러 강천산으로 탐방객이 엄청 몰려들었나 봅니다.
▼ 단풍을 배경으로 추억하나 남기고
▼ 병풍폭포...인공폭포입니다.
▼ 금강교
▼ 금강교에서 바로 우측으로 꺽어야 하는데, 몇분은 직진한것 같습니다.
▼ 급히 연락하여 직진한 회원님들을 빠꾸(Back) 시킨 후
▼ 깃대봉으로 향합니다.
▼ 초반에는 그런대로 유순한 길이지만
▼ 곧 가파른 오름길이 나타납니다.
▼ 앞서간 부대장님이 표지기를 멋지게 남겨놓았군요...근데 이거 누가 회수하지요?
▼ 능선부는 무심한 낙엽만이 뒹굴고...
▼ 깃대봉 삼거리(495봉)
▼ 유순한 흙길만큼이나 마음도 푸근해지고...
▼ 잠시 쉬어갑니다.
▼ 오후 1시경 왕자봉 바로 아래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산행출발전 단체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엄청난 인파때문에 빈곳을 찾을수 없어 아쉬운대로 여기서 단체사진 한컷 남깁니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