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매발톱꽃
바람소리7
2011. 5. 8. 18:27
어버이날을 맞아 잠시 요양병원에 들렸습니다.
병원화단에 매발톱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산골짜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 윗부분이 조금 갈라진다.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쐐기꼴이고 2∼3개씩 2번 갈라지며 뒷면은 흰색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길이 2cm 정도이다. 꽃잎은 5장이고 누른빛을 띠며 길이 12∼15mm이다. 꽃잎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난다. 관상용으로 쓰며 꽃말은 ‘우둔’이다.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지름 3cm 정도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이 연한 노란색인 것을 노랑매발톱(for. pallidiflora)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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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디카로 찍은거라 쉽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