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을 헤치며...지리산 뱀사골(2)
☞ 1편에서 이어집니다.
▼ 화개재 나무테크 주위에 핀 범꼬리
▼ 화개재에서 뱀사골계곡으로 내려갑니다...반선까지는 9.2km...오늘 산행거리는 총18.1km
▼ 옛 뱀사골대피소
▼ 꿩의다리
▼ 뱀사골계곡을 따라 지루한 돌밭길을 터벅터벅 내려갑니다.
▼ 디카로 줌을 당겨니 화질이...배낭에는 큰 카메라(DSLR)이 잠자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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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 피빛 단풍을 기대하며 미리 한컷~
▼ 계곡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철교
▼ 간장소...금방이라도 풍덩 뛰어 들고픈 마음입니다.
▼ 아름다운 계곡이 끝없이 계속 이어집니다.
▼ 제승대...1300년전 고승이 제를 올렸던 장소라고 하네요.
▼ 이끼폭포?
▼ 돌밭길은 지루하지만 계곡은 참 아름답습니다.
▼ 산수국
▼ 분홍빛 산수국이었는데, 줌으로 당기니 분홍색이 없네요...디카의 한계
▼ 탁용소를 열심히 찾았지만 지형이 바뀌었는지 찾을수가...
▼ 석실
▼ 여름산행지로 뱀사골계곡 만한 곳도 없을것 같습니다.
▼ 큰까치수영(염)
▼ 저기 버스가 보이네요...산행을 마치고 이 다리밑에서 알탕을...
비가 내린다고 예보 했었지만
오후부터 내린다는 비가
성삼재에 도착하기도 전에 내리기 시작합니다.
노고단 대피소에서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
하마터면 산행을 포기할뻔 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오전에 그쳐
운무 가득한 지리 주능선을
여유롭게 걸으며 야생화도 감상하고...
다만 이번산행은 뜻하지 않게 후미팀에 합류하여
시간에 쫓겨 내려오다보니
뱀사골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지만
지리의 향기를 맡고 온 이번주도
내내 즐거울것 같습니다.
지리산 뱀사골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