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침 우포엔...

바람소리7 2011. 7. 30. 18:50

여름휴가의 첫날(7/30)입니다.

새벽부터 알람소리가 요란합니다.

무슨 미련이 남았는지 자리를 쉽게 떨치고 일어나지 못합니다.

 

급히 일어나 배낭에 물넣고 카메라 챙겨

우포로 향합니다.

 

하늘엔 구름이 자욱하고

산중턱엔 구름이 걸렸습니다.

아침안개 헤치고 도착한 우포엔...

 

 

 

▼ 구름과 아침안개가 자욱합니다.

 

 

▼ 능소화가 고고하게 피었습니다.

 

 

 

 

▼ 능소화 꽃말은 여성, 명예입니다...그이름 만큼이나 통째로 떨어진 꽃잎조차 기품있게 보입니다. 

 

 

▼ 메꽃

 

 

▼ 달맞이꽃

 

 

 

▼ 꽃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므라들었다가 밤이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밤에 달을 맞이하는 꽃이라해서 "달맞이꽃"

 

 

▼ 이른아침이라 아직 꽃이 활짝 벌어져 있습니다.

 

 

▼ 달맞이꽃 피어있는 길을따라 늪으로 향합니다.

 

 

 

▼ 우포늪 쪽배

 

 

▼ 우포늪엔 아침안개가 자욱합니다.

 

 

 

 

▼ 구름과 안개가 뒤섞힌 우포늪...기대한 풍경은 아닙니다.

 

 

 

▼ 왕버들

 

 

 

▼ 하늘엔 구름이 잔뜩...

 

 

 

▼ 개구리밥과 개구리풀

 

 

▼ 자전거 반환지점

 

 

 

 

▼ 수풀이 우거져 더이상 헤쳐 나가기가 어려워 돌아갑니다.

 

 

 

 

 

 

 

▼ 안개와 구름이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 대대제방으로 향합니다.

 

 

▼ 시간이 지나니 달맞이꽃이 잎을 오무리고 있습니다.

 

 

▼ 대대들

 

 

▼ 대대제방에서 바라본 우포늪

 

 

▼ 대대들 방면

 

 

 

▼ 닭의장풀

 

 

▼ 돌아온 주차장엔 배롱나무가...

 

 

 

하얗게 피어나는 아침 물안개와 산중턱에 걸린 흰구름을 기대하고

우포로 향했습니다.

어제밤 갑작스럽게 내린 비 때문인지

아침엔 안개와 구름이 자욱해 예상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이른아침 달려간 그곳엔 능소화와 달맞이꽃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우포늪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