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공룡을 지척에 두고...설악산(3)

바람소리7 2011. 10. 17. 18:52

▼ 양폭대피소

 

 

▼ 10시경 양폭대피소에서 이른 점심을 먹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 점심을 중단하고 다시 하산합니다.

 

 

 

 

 

 

 

 

▼ 단풍잎이 몇장 남지 않았습니다.

 

 

 

 

▼ 기암괴석

 

 

 

 

 

 

▼ 귀면암

 

 

 

 

 

▼ 저아래 계곡에서 잠시 발을 담궜는데, 물이 엄청 차더군요.

 

 

▼ 만추의 천불동 계곡

 

 

 

▼ 천불동계곡엔 맑은 물이 졸졸졸...

 

 

 

 

 

▼ 비선대에 도착합니다.

 

 

 

▼ 비선대

 

 

 

▼ 금강굴...중간에 바위굴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죠?

 

 

▼ 천불동 계곡엔 단풍시즌을 맞아 행락객으로...

 

 

 

▼ 적벽...릿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 저곳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했으면 좋으련만...먼저 내려간 일행이 보이지 않아 아쉽지만 지나칩니다.

 

 

 

 

 

▼ 저멀리 세존봉이 보이네요.

 

 

▼ 신흥사

 

 

 

▼ 오후1시경 산행을 마침니다.

 

 

 

사실 이번 산행은 단풍보다는 공룡능선을 타기위해 서였는데

초반 오버페이스로 인해 무너미고개 지나 신선대 오름길에서

그만 다리에 쥐가 나고 말았습니다.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한번 쥐가난 다리는 쉽게 풀리지 않아

공룡 전망대인 신선대에서 공룡능선만 실컷 조망하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아쉽지만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천불동계곡엔 단풍은 이미 끝물이었고

얼마남지 않은 단풍도 세찬바람에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기대한 만큼의 단풍은 아니었지만

천불동의 계곡미는 이름만큼이나 수려하여 그나마

공룡을 넘지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었습니다.

 

 

 

설악산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