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해 해변도로 드라이브

바람소리7 2012. 3. 5. 19:34

토요일(3/3) 오후 큰애와 진해 해변도로 산책에 나섭니다.

 

 

▼ 2번국도를 따라가다 잠시 해양생물테마파크에 들립니다.

 

 

▼ 창원시민이라고 입장료와 주차비를 깍아주네요.

 

 

 

▼ 해양생물테마파크는 STX조선소 뒤쪽 바닷가에 있습니다.

 

 

▼ 해양생물테마파크를 휭하니 둘러보고 군함전시관으로...

 

 

 

▼ 쉽게 들었다가 미로같은 통로를 이리저리 돌다가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 모형전시관에는 각국의 배모형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40여분간 관람을 마치고 본격적인 해변 드라이브에 나섭니다.

 

 

▼ 외촌 삼포마을입니다.

 

 

▼ 마을입구에는 노래비가 있습니다...작가가 여행하다가 삼포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노래를 만들었다는군요.

 

 

▼ 때마침 어디선가 "삼포로가는길"의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 외촌 삼포마을 전경입니다.

 

 

 

▼ 삼포마을에서 용원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니 이름도 거시기한 흰돌메공원이 나옵니다.

 

 

 

 

▼ 흰돌메공원에서 바라본 신항만

 

 

 

 

 

 

 

 

 

▼ 흰돌메공원에서 용원쪽으로 조금 가다보니 황포돛대 노래비가 나옵니다.

 

 

▼ 황포돛대 노래비

 

 

▼ 발로 살짝 눌리니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 우리고장에 이런 노래비가 있다는걸 이제까지 몰랐습니다.

 

 

 

▼ 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 걸고 흘러가는 배들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신항만의 높은 크레인만...

 

 

 

진해 해변 드라이브는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알게해준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삼포로가는길의 노래비는 알았지만

황포돛대 노래비는 오늘처음 알았습니다.

 

60,70년대의 바닷가 조용한 마을의 그림같은 풍경이

개발에 밀려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 볼수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