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광려산
대산에서 바라본 무학산
- 산행일시 : 2012. 6. 24(일) 09:15~13:20
- 산행코스 : 광산사 주차장~대산~광려산~삿갓봉~주차장
그동안 무학산에 올라 먼 발치에서 바라본 대산~광려산을
오늘에서야 결행합니다.
사실 대산~광려산 코스는 진달래꽃 피는 사월이 적기인데,
이런저런 사유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급히 산행정보를 수집하고
광산사로 향합니다.
▼ 산행개념도
▼ 광산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채비를 합니다.
아침부터 마을잔치가 벌어 졌는지 주차장 우쪽이 사람들로 부산합니다.
▼ 어성초
▼ 광산사 일주문
원래는 일주문을 지나 광려좌골로 해서 광려산~대산~바람재를 거쳐 임도를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절에서 통제를 하는 바람에 코스를 급히 바꿔 대산으로 향합니다.
▼ 큰까치수영과
▼ 노루오줌꽃이 피어있는 임도길을 따라 대산으로 향합니다.
▼ 광려산~대산코스는 접근성이 좋지않아 등로는 한산합니다.
앞에가는 저분이 없었다면 대산을 오를때까지 한사람도 못만날뻔 했습니다.
▼ 임도길을 따라가다 보면 육모정이 나오는데, 육모정에서 우측 산길로 진입하면 본격적인 대산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 오름길에 뒤돌아본 육모정
▼ 대산 오름길 등로는 잘 정비되었습니다.
▼ 무학산 방면
▼ 내서읍 방면
▼ 비비추는 이제서야 꽃망울이...
▼ 1시간 10여분만에 대산에 오름니다.
▼ 대산(720m)...건너편은 무학산
▼ 진동방면...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 못합니다.
▼ 광려산으로 향합니다.
▼ 추곡저수지
▼ 가야할 광려산과 삿갓봉
▼ 돌양지꽃
▼ 꿩의다리
▼ 기린초
▼ #1
▼ 등로주위에는 기린초가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 찔레꽃은 이제 끝물입니다.
▼ 털중나리
▼ 범의꼬리
▼ 싸리꽃
▼ 대산~광려산 등로는 키보다 뫂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 벤취에서 잠시 쉬며 참외를 먹는데, 맛이 꿀맛입니다.
▼ 광려산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 #2
▼ 벌께덩굴
▼ 광산사를 지나 좌골로 접어들면 만나는 이정표입니다.
▼ #3
▼ 광려산에 도착합니다.
▼ 광려산...정상은 비좁고 조망도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 기린초
▼ 범의꼬리
▼ 삿갓봉...전망데크에는 산악회 한팀이 점심을 먹고 있어 주위의 바위에 올라 점심을 먹습니다.
얼린 막걸리는 채 녹지도 않았고...점심을 먹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집니다...급히 떠날 채비를 합니다.
▼ 지나온 대산
▼ 내서읍 너머로 무학산
▼ 투구봉
▼ 투구봉 방면으로 향합니다.
▼ 첫번째 안부를 지나
▼ 대산 방면
▼ 두번째 안부에서 광산사로 하산합니다.
▼ 광산사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후두둑 쏟아집니다.
원래 계획한 코스는 아니었지만
대산~광려산은 언젠가 다녀오기로 마음먹은 코스였고
바람재를 가지못해 다소 짧은 산행이었지만
처음 가보는 코스라 무엇보다도 좋았습니다.
다만 산행시 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 못한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대산~광려산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