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초겨울 합천에서...

바람소리7 2012. 12. 3. 13:25

지난 4월 구룡포 여행후 해가 바뀌기전에

합천 오도산 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열명의 회원중 8명이 갈 예정이었는데,

감기몸살과 이런저런 사유로 6명이

차량2대에 나눠타고 합천으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영상테마파크에 잠시 들립니다.

 

 

▼ 영상테마파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 이곳이 가호리 마을입니다...매표소를 통과합니다.

 

 

 

▼ 세트장에서 인증샷~

 

 

 

 

▼ 마차를 타고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각시탈 세트장입니다.

 

 

▼ 종로경찰서에서...

 

 

 

 

 

▼ 극장도 둘러보고...

 

 

▼ 경성역 거리를 지납니다.

 

 

▼ 일본식 건물인것 같은데...

 

 

 

 

찬찬히 구경하면 1시간 이상은 소요될텐데...

휭하니 둘러보니 30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오도산 자연휴양림 가는길에

합천호 상류의 봉산면 소재지에서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살아있는 빙어를 초장에 찍어 먹어야 하는데,

큰 항아리에서 헤엄치는 빙어를 나무 젖가락으로 잡기도 만만치 않고...

나무 젖가락으로 겨우 잡은 빙어를 초장에 잠시 기절시켰다가

상추와 깻잎으로 싸서 먹습니다.

 

빨리 서둘지 않으면 기절한 놈이 깨어나

자칫 몸부림이라도 치면

초장이 사방으로 튀고 난리가 아닙니다.

품위를 지키며 빙어회를 먹기란 참으로 어렵겠습니다.

 

아무튼 참으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휴양림에 도착하여 밤늦도록 게임하다가

가져간 술이 동이 난후 잠자리에 듭니다. 

 

 

▼ 아침에 일어나니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 눈이 계속내리고 있지만 포근한 아침입니다. 

 

 

  

▼ 올해 처음보는 눈입니다. 

 

 

▼ 휴양림에서 인증샷~ 

 

 

 

▼ 하룻방 묵은 휴양림입니다.

 

 

  

▼ 잠시 휴양림 산책에 나섭니다. 

 

 

 

▼ 여기는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 조용한 휴양림에서 요란한 엔진음을 내며 제설작업을 하고있습니다. 

 

 

▼ 취사장까지 산책후 하얀눈을 밟으며 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