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계종주...설악산 공룡능선 종주를 앞두고
- 산행일시 : 2013. 5. 26(일) 08:40~17:30
- 산행코스 : 안민고개~불모산~용제봉~대암산~우곡사갈림길~용추계곡
5월말 설악산 공룡능선에 도전하기 위해 몸만들기에 나섭니다.
그동안 안내산악회 따라 짧은코스만 타다보니 몸도 영 찌부둥하고
공룡능선 처럼 험한코스를 완주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해서 안내산악회 요청도 뿌리치고
간만에 혼자서 창원시계종주에 나섭니다.
▼ 산행개념도
▼ 집에서 안민고개까지 택시로 이동합니다...요금은 6,300원,
산행중 앞서가는 산님의 스마트폰까지 주워서 찾아주니 무척 고맙다고 하는데, 한결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 기린초
▼ 씀바귀
▼ 엉겅퀴
▼ 뒤돌아본 덕주봉은 흰구금에...
▼ 가야할 불모산
▼ 불모산 정상의 쥐오줌풀
▼ 붉은병꽃
▼ 불모산 정상 갈림길을 지납니다.
▼ 초록의 풀잎이 싱그럽습니다.
▼ 상점령
▼ 용제봉 바로밑 펑상에서 점심을 먹습니다...장유에서 올라온 두분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습니다.
▼ 용제봉에서 바라본 대암산
▼ 저멀리 정병산은 왜 저리도 높고 뾰족하게 높게 보이는지...높이에 비해 사뭇 웅장한 산세입니다.
▼ 금난초
▼ 신정봉
▼ 저멀리 대암산 정자가 보입니다.
▼ [14:53] 대암산
▼ 초롱꽃
▼ 혼자 쉬엄쉬엄 걷다보니 지치고...시간도 너무 지체되어 우곡사 갈림길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되어갑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정병산 가는 발걸음을 돌려 용추계곡으로 빠집니다.
▼ 용추계곡 어느농원에서 시원한 생탁과 국수를 먹고나서 걸어서 집까지...
▼ 길가에는 5월의 장미가 자태를 뽐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