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내연산 12폭포를 찾아...

바람소리7 2014. 7. 21. 18:40

- 산행일시 : 2014. 7. 20(일)  10:00~16:00

- 산행코스 : 연산온천~문수봉~내연산 삼지봉~출렁다리~은폭~관음폭포~쌍생폭포~보경사

 

 

 

초복을 지난 칠월 세째주 일요일!

보경사 청하골 12폭포를 만나기 위해

동해안에 위치한 포항 내연산으로 향합니다.

 

내연산은 몇해전 회리에서 출발하여

등로를 찾지못해 알바하는 바람에

문수봉을 꽤나 힘들게 올랐던

아픈 추억이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 등산개념도

 

 

▼ 10시경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체조로 간단히 몸풀고 출발채비를 합니다. 

 

 

▼ 시작은 언제나 힘찹니다~

 

 

 

▼ 보경사 일주문 우측길로 접어듭니다. 

 

 

 

▼ 애기똥풀...줄기를 꺽으면 애기 똥같이 노란 액이 나옵니다.

 

 

▼ 고개를 넘어

 

 

▼ 임도를 따라

 

 

▼ 마을로 향합니다...이곳은 송이재배 지역이라  곳곳에 철조망을 둘려쳐서 오늘도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이제 제대로 길을 찾은 모양입니다.

 

 

 

▼ 12시가 다 되어갈쯤 문수봉에 도착합니다. 

 

 

▼ 내연산 삼지봉으로 향합니다.

 

 

▼ 등로옆 숲속에 살포시 숨은 노란 원추리!

 

 

▼ 삼지봉으로 가는길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빽빽합니다.

 

 

 

▼ 숲속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늘 제대로 휠링 하는것 같습니다.

 

 

 

 

▼ 좌측으로 가면 거무날골...삼지봉 올랐다가 하산할 코스입니다.

 

▼ 마지막 된비알을 올라

 

 

▼ 삼지봉에 도착합니다.

 

 

▼ 청하골 12폭포를 향하여 하산합니다.

 

 

 

▼ 올가을 붉게 타오를 단풍을 기대해봅니다~

 

 

 

▼ 여긴 선두조에서도 후미팀입니다.

 

 

▼ 숲속으로 밝은 햇살이 비치니 초록이 더욱 빛납니다.

 

 

▼ 비가 왔는데도 계곡의 수량이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 관음폭포

 

 

▼ 절벽 바위에 굴이 숭숭 뚤려 있습니다.

 

 

▼ 관음폭포 뒤편에 있는 연산폭포

 

▼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음폭포에서 그냥 지나칩니다.

 

 

▼ 절경이 따로 없습니다.

 

 

▼ 쌍생폭포

 

 

▼ 보경사에서 약수 한바가지로 갈증을 풀고

 

 

▼ 일주문을 나섭니다.

 

 

 

내연산 산행은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에도 들머리를 찾지못해 문수봉 오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청하골 12폭포는 너무 많이 알려져서

등산객과 행락객으로 혼잡하여

제대로 알탕을 하기도 쉽지않아

겨우 족욕만 했는데도

하산하기가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돌아오는길

포항의 어느 횟집에서 후식으로 물회를 맛보니

산행의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내연산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