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정병산
- 산행일시 : 2014. 8. 6(수) 09:35~15:00
- 산행코스 : 길상사~수리봉~정병산~숲속나들이길~용추5교~주차장
태풍의 영향으로 휴가첫날부터 비가 내리더니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햇빛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배낭챙기고 용추계곡으로 향합니다.
▼ 주차장 주위에는 봉선화(봉숭아)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 어릴적 이놈 꽃잎으로 손톱에 물들이던 생각이...
▼ 무궁화도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 메꽃
▼ 닭의장풀(달개비)
▼ 달맞이꽃은 낮이되니 꽃잎을 한껏 오무렸습니다.
▼ 길상사는 예전의 아늑함을 잃어버렸고...
▼ 용추저수지...저수지가 조그맣게 변해버렸습니다.
▼ 강아지풀
▼ 오름길에 뒤돌아본 창원대학교
▼ 등로에는 맥문동꽃이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 내정병봉으로 향합니다.
▼ 벤취에서 쉬다보니 애기나리가 보입니다...꽃은 벌써 떨어지고 이제 열매가 맺히나 봅니다.
▼ 급경사길을 쉬다걷다 오르다보니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정병산으로 향합니다.
▼ 무릇
▼ 노란원추리도 보이고요.
▼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창원시가지는 희뿌옇습니다.
▼ 칡꽃
▼ 수리봉을 오름니다.
▼ 수리봉
▼ 패랭이꽃
▼ 마타리
▼ 사위질빵
▼ 정병산(566m)
▼ 고추잠자리를 보니 어느듯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 비온뒤라 나무에는 이끼가 많이 보입니다.
▼ 소목고개
▼ 약수터에서 갈증을 해소하고
▼ 숲속나들이길을 따라 용추5교로 향합니다.
▼ 나무에는 담쟁이 덩굴이...
▼ 맥문동
▼ 용추계곡에는 그동안 내린비로 물이 콸콸 흐름니다.
한여름에 다녀온 정병산
습도도 높고 기온마저 높아
힘든 산행이었지만
용추계곡에서 족욕을하며 흘린땀을 씻어내니
산행의 피로가 쏵 달아났습니다.
정병산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