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운무와 함께한 지리산 계곡산행

바람소리7 2014. 8. 18. 19:39

- 산행일시 : 2014. 8. 17(일)  09:10~15:40

- 산행코스 : 거림~세석대피소~촛대봉~세석대피소~백무동

 

 

 

전국적으로 오후부터 내린다는 비가

아침부터 간간이 흩날립니다.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하고

기온은 마치 가을날씨처럼 시원합니다.

 

 

 

▼ 거림에 도착하니 하늘은 온통 운무로 가득합니다.

 

 

▼ 넓직한 공터에서 체조로 몸을 풀고

 

 

▼ 세석으로 향합니다.

 

 

▼ 습도가 높아 땀은 쏟아지고

 

 

▼ 선두조는 발걸음이 더욱 빨라집니다.

 

 

▼ 북해도교를 지납니다.

 

 

▼ 이제 세석대피소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 깔딱고개를 넘어서야 합니다.

 

 

▼ 세석교를 지나니 운무는 더욱 짙어지고

 

 

 

▼ 이제 세석대피소가 지척입니다.

 

 

▼ 나무데크를 지나니 야생화 천국입니다.

 

 

▼ 산오이풀

 

 

▼ 참취

 

 

구절초

 

 

▼ 동자꽃

 

 

▼ 달맞이꽃은 낮이되니 꽃잎을 한껏 오무렸습니다.

 

 

 

▼ 세석대피소를 배경으로 인증샷~

 

 

점심을 먹고나서 선두조는 촛대봉으로 향합니다.

 

 

▼ 원추리는 이제 끝물인가 봅니다.

 

 

▼ 세석평지는 야생화가 만발하여 마치 하늘정원 같습니다.

 

 

▼ 촛대봉을 오름니다.

 

 

▼ 큰까치수영

 

 

▼ 지리산에는 산오이풀이 만발하였습니다.

 

 

▼ 모시대

 

 

 

▼ 촛대봉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세석대피소

 

 

▼ 정령엉컹퀴

 

 

▼ 세석습지에서 꾸물대다 보니 촛대봉에서 하산한 선두조와 합류하여 백무동으로 향합니다.

 

 

 

▼ 산수국

 

 

 

▼ 기린초

 

 

▼ 백무동 가는길은 돌투성이라 하산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 고목에는 이끼가 무성합니다.

 

 

▼ 한신계곡에는 물이 넘쳐 흐르고

 

 

 

▼ 가내소폭포

 

 

 

▼ 백무동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지점애서

 

 

▼ 족욕을 하며 산행의 피로를 달랩니다.

 

 

 

▼ 오후 3시를 지났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 오후 4시가 되지 않아 산행을 마침니다.

 

 

8월 세째주에 떠난 지리산 계곡산행

날씨가 좋지 않아 조망은 없었지만

산행하기에는 그런대로 괜찮은 날이었습니다.

 

촛대봉 가는길에는 야생화가 만발하여

마치 하늘정원같았고

운무가득한 세석습지에서의 지리풍경에

이번한주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지리산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