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신불산 산행(2) - 영축산~신불산~간월재

바람소리7 2009. 10. 7. 00:12

 1편에이어 영축산~신불산~간월재로 돌아오는 산행기 2편 입니다.

 

 

 영축산에서 바라본 신불산 정상입니다.

 

 산부추

 

 

 오후 5시가 가까워지니 햇살이 부드러워 집니다.

 

 용담

 

 

 

 능선산행이라 한결 여유롭습니다.

 

 늦은 오후 햇살에 반사되는 은빛 억새입니다.

 

 에버로릿지

 

 단조늪 습지

 

 저멀리 재약산이 보입니다.

 

 늦은 오후라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해가 1시간 가량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울산시가지가 보입니다.

 

 신불평원 및 단조성터 안내판

 

 우리팀이 맨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저기 한팀이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영축산 방면은 이제 어둑해집니다.

 

 

 신불재로 향합니다.

 

 뒤돌아본 영축산 방면입니다.

 

 신불산 정상이 보입니다.

 

 신불재

 

 

 키작은 은빛 억새입니다.

 

 신불재를 지나

 

 신불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여기가 마지막으로 힘든 구간입니다.

 

 오후 5시 30분경의 풍경입니다.

 

 영축산은 아무리 보아도 수리의 머리를 닮았습니다.

 

 파란하늘에 새털같은 흰구름이 전형적인 가을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신불산 정상

 

 이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보기 좋습니다.

 

 명상

 

 소통? 불통?

 

 

 

 붉은노을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일몰이 가까워지니 괜스레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신불산 정상에서 서봉으로 향합니다.

 

 신불산 서봉

 

 

 

 석양 풍경입니다.

 

 간월재가 지척이지만 어둡기전에 하산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신불산에서 본 일몰풍경입니다.

 

 해가 서산으로 완전히 넘어간 직후의 붉은노을입니다.

 

 불거스럼한 구름이 보기 좋습니다.

 

 

 

 간월재가 텅 비웠습니다.

 

 등억온천에는 하나둘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어둑해진 간월재를 뒤로하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갑니다.

 

 

오후에 떠난 산행이라 영축산 갔다 돌아오려면

혹시 시간에 늦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오후 햇살에 빛나는 은빛 억새도 아름답고...

신불산 서봉에서 본 일몰도 너무 아름다워

오히려 오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월재 도착하니 이미 날은 어두워져

사람들의 발길도 끊어지고... 

배내고개로 내려오는 임도길을 덜컹덩컹 내려오다가

산등성이에서 떠오르는 둥근 보름달의 황홀함에

하마터면 차가 옆길로 빠질 뻔 했습니다. 

 

은빛 억새를 보러 떠난 산행에서

보너스로 

일몰풍경과 둥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어서

이번 산행은 여러모로 즐거웠습니다!!!

 

 

 

신불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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