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산 정상은 어디에?(1)

- 산행일시 : 2010. 7. 31(토) 09:40 ~ 15:50

- 산행코스 : 유동마을~황석산~황석산성~우전마을

- 산행인원 : 나홀로 

 

 

금요일 저녁 고향친구의 모친상이란 문자를 받고

산행지가 지리산에서 황석산으로 급변경됩니다.

 

저녁8시에 문상가려면 아무래도

지리산보다는 황석산이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리산은 여유있게 8/4일 다녀올 예정입니다.

 

사실 새벽일찍 출발예정이었는데, 

딸아이 운전면허시험장에 태우고 가느라

산행이 지체되고...고속도로도 밀리고...

이래저래 마음만 급해집니다.

 

 

 

▼ 산행코스 : 유동마을~황석산~우전마을

원래계획은 유동마을~황석산~거망산~용추계곡~유동마을 이었는데, 

황석산 동문에서 방향착오로 우전마을로 하산하고 말았습니다.

 

 

 

▼ 9시40분경 유동마을 입구에 도착합니다.

 

 

▼ 황석산을 거쳐 거망산에서 하산하여 용추계곡을 따라 내려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황석산에서 정반대 방향인 거연정 방면으로 하산하고 말았습니다.

 

 

▼ 등로에는 달맞이꽃이 보기 좋게 피었습니다.

 

 

▼ 용추계곡 방면...참께꽃도 하얗게 피었습니다. 

 

 

▼ 고추잠자리가 달맞이꽃에 앉았습니다.

 

 

▼ 유동마을로 올라갑니다.

 

 

▼ 도라지꽃

 

 

▼ 유동마을 회관

 

 

▼ 집집마다 나리꽃이 피었습니다.

 

 

▼ 참나리

 

 

▼ 한참을 올라와 마을사람에게 길을 물으니 건너편 길로 가라는군요...초장부터 알바를 하기 시작합니다.

 

 

▼ 셀카도 한번 해보고...

 

 

▼ 담벼락에는 원추리가 피었습니다.

 

 

▼ 마을입구에 이정표가 있었는데, 보지 못하고 그냥지나치는 바람에 헤메다가 다시 되돌아 옵니다.

 

 

▼ 연촌마을로 올라갑니다.

 

 

▼ 복숭아도 익기 시작하고

 

 

▼ 사과는 아직 파랗습니다.

 

 

 

▼ 어느 농장앞에서 올려다 본 황석산

 

 

▼ 길가에는 참나리가...

 

 

 

▼ 연촌마을입니다.

 

 

 

▼ 집집마다 꽃들이 만발합니다.

 

 

▼ 손톱에  물들이던 봉숭아도 보이고

 

 

▼ 접시꽃도 보입니다.

 

 

▼ 등로가 비가와서 물로 넘침니다.

 

 

 

▼ 농장에는 머루가 주렁주렁...

 

 

▼ 연무로 주위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 아직 1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물통에 계곡물을 다시 보충합니다.

 

 

 

▼ 햇빛이 조금 비치다가 다시 구름에 묻힙니다.

 

 

▼ 등로 좌우에는 온통 버섯이...

 

 

 

▼ 잠시 쉬면서 앞을 보니 S라인의 소나무가 보입니다.

 

 

▼ 조금 오르다가 여기서 다시 쉬어갑니다...오늘 산행은 정말 힘이 들군요...산행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 산악회 시그널은 많지만 오늘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 #1

 

 

 

 

☞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