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편에서 이어집니다.
▼ 우리팀 말고는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 영실매표소에 도착합니다.
▼ 영실매표소에서 단체사진 한장 남깁니다.
▼ 더이상 산행할수 없다는군요.
▼ 갈수없는 영실휴게소 방면
▼ 눈이 정말 실감나게 내립니다.
▼ 영실입구로 돌아갑니다.
▼ 돌아서는 발걸음은 무겁지만 내일이 있기에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 우리가 타고온 버스는 아직도 꼼짝하지 못합니다...급기야 네카를 부른다고 합니다.
▼ 영실입구로 내려가 1100고지까지 걸어보기로 합니다.
▼ 영실입구
▼ 1100고지 휴게소를 향하여
▼ 해발고도를 높일수록 하얀 상고대가 피어납니다.
▼ 차거운 바람에 내몰린 볼은 얼얼하여 차츰 감각이 없어질 무렵
▼ 1100고지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휴게소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 1100고지 풍경
▼ 문앞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우리 회장님 따뜻한 곳이 있다고 일행들을 부릅니다....따라가 보니
▼ 화장실입니다...근데 화장실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네요...잠시 언몸을 녹입니다.
▼ 버스가 왔나 봅니다.
▼ 네카차도 보이는군요.
▼ 1100고지
기상악화로 한라산은 전면 통제가 되는 바람에
오랫동안 계획한 한라산 산행의 아쉬운 첫날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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