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복수초를 찾아...고성 연화산

바람소리7 2012. 2. 20. 20:07

 

 

 

- 산행일시 : 2012. 2. 19(일) 09:15~13:10

- 산행코스 : 공룡발자국화석지 주차장~연화1봉~느재고개~월곡(싸리재)~적멸보궁~연화산~남산~청련암~옥천사~주차장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입니다.

저멀리 제주도에서는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근교의 연화산으로 향합니다.

아직 이른감은 있지만 눈속을 헤치고 올라오는 복수초의 강인함이라면

새싹을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 산행개념도

 

 

▼  공룡화석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발합니다.

 

 

▼ 공룡발자국 화석지

 

 

▼ 오름길 내내 등로 주위를 살피지만 날씨가 매서워 아직 꽃이 피기에는 이른 시기인가 봅니다.

 

 

▼ 연화1봉에 도착합니다.

 

 

▼ 연화1봉에서 급경사를 내려오면 느재고개(옥천사 후문)를 만납니다.

 

 

▼ 산행내내 산객들을 만나지 못했는데...저기 한팀이 있군요.

 

 

▼ 애타게 기다리는 야생화는 없고...새파랗길래 이놈이나마 한컷합니다~

 

 

▼ 연화산은 육산이라 발다닥으로 전해지는 감촉이 참 좋습니다.

 

 

▼ 월곡(싸리)재에 도착합니다.

 

 

▼ 월곡(싸리)재에서 적멸보궁으로 향합니다.

 

 

▼ 사리탑만 있을줄 알았는데...조그마한 암자보다 규모가 커군요.

 

 

▼ 연화산 적멸보궁 처마밑엔 풍경도 달려있고

 

 

▼ 때마침 바람이 불어 뎅그랑 뎅그랑 풍경소리까지...

 

 

▼ 연화산 적멸보궁에서 바라본 풍경...저멀리 가운데 뽀족한 산이 거류산인가 봅니다.

    작년 봄 거류산 하산길에서 마주친 노루귀!  그때의 감격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 열매는 떨어지고 빈 껍질만...

 

 

▼ 연화산 오름길

 

 

 

 

▼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가운데 연화1봉, 좌측으로 연화2봉

 

 

▼ 연화산에 도착합니다.

 

 

▼ 연화산 정상(528m)...도립공원이라고 하지만 산세가 그다지 빼어나지는 않습니다.

 

 

▼ 운암고개

 

 

▼ 나무가지에 낙엽이 한장 딸랑 걸렸습니다.

 

 

▼ 남산

 

 

▼ 남산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황새고개에서 청련암으로 향합니다.

 

 

▼ 청련암

 

 

▼ 250년된 고성 북평리 찰피나무

 

 

▼ 잠시 청련암을 둘러봅니다.

 

 

 

 

▼ 처마밑에 달린 풍경...그런데 물고기는 어디로?

 

 

 

▼ 청련암을 나섭니다.

 

 

▼ 뒤돌아본 청련암 전경

 

 

▼ 추위에도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마삭줄

 

 

▼ 옥천사

 

 

▼ 옥천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깊은 사찰이라네요.

 

 

▼ 연등이 아직도...

 

 

 

▼ 그림자 짧게 드리우는 한낮입니다.

 

 

 

▼ 대웅전 뒤에 있는 옥천(玉泉)에서 물한잔 마십니다.

 

 

 

 

▼ 옥천사에서 내려오는 길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빽빽합니다.

 

 

▼ 오늘이 우수(雨水)...저수지의 얼음이 이제 서서히 녹나 봅니다.

 

 

 

 

제주도에서 들려오는 봄소식에

급한 마음에 혹시나 하고 떠났지만

봄은 아직도 저멀리에...

 

아마 3월초가 되어야

봄꽃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화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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