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3. 6. 1(토) 04:00~16:30
- 산행코스 : 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휘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
그동안 미완의 숙제로 남겨두었던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설악산 공룡능선에는 두번이나 도전했지만
두번모두 다리에 쥐가나서 공룡의 문턱에서 주저앉은 뼈아픈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리라 다짐하며
지난주에는 창원시계종주 20km를 미리 연습까지 했습니다.
창원을 출발한 28인승 리무진이 북으로 달리고 달려
이른새벽 외설악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이른 아침을 먹고나서
근육이완제 두알까지 챙겨먹고
마치 전장에 나가는 전사처럼 출정준비를 합니다.
▼ 산행개념도(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휘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비선대~소공원)
▼ 새벽 4시경, 외설악 매표소에서 공룡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 1시간쯤 지나 비선대를 0.4km 지났습니다...비선대에서 마등령까지는 3.5km
▼ 산목련(함박꽃)
▼ 마등령 오름길에서 건너다본 화채능선
▼ 비선대에서 0.7km 경과한 지점에서
▼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입니다.
▼ 때론 사람이 풍경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 아침해는 벌써 떠올랐지만 구름이 짙어 아직 햇살이 비치지는 않습니다.
▼ 수수꽃다리...라일락과 비슷한 우리나라 토종꽃입니다.
▼ 금마타리
▼ 마등령을 1km 남겨둔 지점에 샘터가 있어
▼ 시원하게 물한잔 들이킵니다.
▼ 공룡능선 1275봉 너머로 대청봉과 중청봉이 보입니다.
▼ 이제 마등령계곡에도 아침햇살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 공룡능선 1275봉이 위용을 자랑하고 그너머로 대청봉과 중청봉이...
▼ 1275봉과 나한봉 사이로 대청봉과 중청봉이 우뚝 솟았습니다.
▼ 대청봉과 중청봉을 당겨봅니다.
▼ 우측으로 공룡능선이 보이고 좌측으로 범봉도 보입니다.
▼ [07:23] 마등령에 도착하여 행동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 두루미꽃
▼ 둥굴레
▼ 마등령에서 공룡능선으로 나아갑니다.
▼ 우뚝 솟은 1275봉
▼ 마등령 삼거리...여기서 내설악 오세암까지는 1.4km
▼ 저멀리 화채봉에서 권금성으로 이어지는 화체능선이 보입니다.
▼ 권금성을 배경으로 인증샷~
▼ 화채봉을 배경으로
▼ 나한봉 가는길에는 큰앵초가 군락으로 피어 있습니다.
▼ 나한봉 가는길
▼ 세존봉 너머로 동해바다가 보입니다.
▼ 나한봉
▼ 나한봉을 넘어 갑니다.
▼ 큰새봉
▼ 세존봉 너머로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 저멀리 1275봉을 당겨봅니다.
▼ 가아할 1275봉!
▼ 1275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장 남깁니다.
▼ 풀솜대
▼ 뒤돌아본 큰새봉...마치 날개를 펼친 큰새 같지 않습니까?
▼ 1275봉 오름길
▼ 바위틈새에는 산솜다리(에델바이스)가 ...
▼ 산솜다리(에델바이스)
▼ 돌단풍
☞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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