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4. 4. 5(토) 12:00~16:30
- 산행코스 : 저도연륙교~고기고횟집~용두산~비치로드~저도연륙교
봄바람이 쌀랑한 4월의 첫 주말
동창들과 저도 비치로드 산행에 나섭니다.
그동안 계속되는 포근한 날씨에 봄꽃들은 어느새 앞다투며 다 피어버렸고...
천주산 진달래도 만개했다고 합니다.
창원역에서 만나 천주산으로 갈까 잠시 고민해 보았지만
계획대로 저도 비치로드 산행에 나섭니다.
저도로 향하는 길가에는 벚꽃이 이제 한창입니다.
도심의 가로수 벚꽃보다는 조금 늦게 핀것 같은데
가는길내내 산행에 나서는 우리들의 마음을 Up 시켜줍니다.
▼ 산행개념도
▼ 저도 연륙교 한켠에 차를 세워두고 산행에 나섭니다...노란 유채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 콰이강의 다리를 지나칩니다.
▼ 고기고횟집 바로앞에서 좌측으로 꺽어 용두산으로 향합니다.
▼ 저도연륙교가 보입니다.
▼ 콰이강의 다리를 당겨봅니다...콰이강의 다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 군대의 지휘, 감독하에
연합군 전쟁포로들이 투입되어 건설된 태국에 있는 다리로 건축기간은 약 1년 정도 소요되어 1943년 10월에 완공했으며,
영화로 제작되어 유명해진 곳인데, 다리의 모습이 아마 비슷한가 봅니다.
▼ 산행시작 30분만에 전망이 좋은 암벽에 도착합니다.
▼ 이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정성껏 준비해온 음식과 막걸리를 배불리 먹고나서
▼ 정상으로 향합니다.
▼ 초봄의 연녹색 새순이 싱그럽습니다.
▼ 용두산(202.7m) 정상에 도착합니다.
▼ 용두산에서 내려다본 저도 연륙교
▼ 진달래가 지금 한창입니다.
▼ 바다가 보이는 벤취에서 잠시 커피를 마시며 쉬어갑니다.
▼ 비치로드를 따라...
▼ 각시붓꽃
▼ 양지꽃
▼ 제비꽃
▼ 거제도 방면
▼ 비치로드에는 복사꽃이...
▼ 비치로드 산행이 끝났습니다.
조금은 쌀쌀한 4월 첫주!
오후에 비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산행내내 날씨가 맑아 기분좋은 산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구산면 바닷가 해안로에는 벚꽃이 절정으로 피어
여행의 재미를 더해 주었고
산행코스도 아기자기 하고 거리도 적당하여
모두들 부담없이 거닐며 즐긴 하루였습니다.
저도 비치로드 산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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