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이육사 이육사의 청포도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여와 박혀 하늘빛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 스크랩 2008.07.15
비오는 날, 돈도 없다... 부침개나 부쳐 먹자! ---[펌] [요리명상 3] 채소 부침개 안소민 (bori1219) 비가 오면 그리움처럼 생각나는 게 있다. 바로 부침개다. 비 오는 날, 고전적인 즐거움이 되어버린 '부침개 먹으면서 배 깔고 엎드려 책보기'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나이 서른이 되어도 비오는 날 이것 이상 가는 취미를 발견하지 못한 건 내 .. 스크랩 2008.07.15
美항모 레이건호 부산항 입항 부산 입항 `떠다니는 군사기지' 올라보니 기사입력 2008-07-14 16:46 |최종수정2008-07-14 16:56 美 최신예 핵항모 레이건호 부산 입항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미국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호가 14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48억달러가 투입된 로널드 레이건호는 배 .. 스크랩 2008.07.14
토속미 물씬 풍기는 낙안읍성의 초가집들 ---[펌] 600년의 향기를 간직한 낙안읍성에서 김대갑 (kkim40) “나에게 정병 4만 명만 있다면 오랑캐를 무찌르고 압록강에서 칼을 씻고 올 터인데...”라며 울분을 토하던 한 장수가 있었다. 바로 조선 시대에 충절과 용맹으로 이름을 날렸던 임경업 장군이다. 정묘호란 당시 그는 낙안군수였다. 피울음을 삼키며.. 스크랩 2008.07.14
'갯장어의 유혹' - 고성 자란만 등서 제철 고성에서 갯장어 잡이만 50년 넘게 해 온 이기환씨 부부가 4일 갯장어를 잡아올리며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4일 오전 11시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포교마을. 항구를 떠난 1.98t급 연안복합어선 일성호 선장 이기환(70)씨와 부인 구행순(67)씨는 30여분 바닷길을 달려 사량도 인근 해역에 이르자 익숙한 .. 스크랩 2008.07.12
'비목’의 고장 강원 화천 <2008 현충일 특집-‘호국’ 역사의 현장> ‘비목’의 고장 강원 화천 박경일기자 parking@munhwa.com ▲ 비목공원에 세워진 비목. 비무장지대 안에 있던 것을 옮겨놓은 것이다. ▲ 불쑥 솟은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만산계곡의 비래바위. 호국 보훈의 달 6월이다. 호국과 보훈의 현장을 찾아가는.. 스크랩 2008.07.12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는 오디를 따먹으며 추억에 젖다---[펌] ▲ 먹음직스러운 오돌개 검게 익어 먹음직스러운 오돌개부터 영글어가는 오돌개까지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다. ⓒ 김동이 오디 글의 제목을 이렇게 정하고 나니까 문득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의 '청포도'라는 시가 생각났다. 갑자기 유치하지만 이육사 선생의 '청포도'를 '오돌개'('오디'의.. 스크랩 2008.07.12
차디찬 남강에 던져진 붉은 열정 진주 논개제의 논개 투신재현 행사... ▲ 진주성의 입구인 촉석문의 야경 매년 열리는 진주 논개제를 알리는 화려한 야경 경남 진주에서는 해마다 진주 논개제가 개최됩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7회째를 맞이하는 진주 논개제에는 의암별제와 함께 논개 투신 재현행사를 위시해 다채로운 행.. 스크랩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