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0. 2. 13(토) 10:18 ~ 15:13
- 산행코스 : 안민고개~덕주봉~장복산 (원점회귀)
설을 하루 앞둔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주위의 산들이 하얀 눈으로 덮혔습니다.
어제 토요일에도 눈이 왔었지만
날씨가 포근해 금방 다 녹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아침에 보니 눈이 더 많이 쌓여있는것 같습니다.
후다닥 배낭을 챙기고 집을 나섭니다.
어디로 갈까 잠깐 고민해었지만
아무래도 설경을 감상하는데는 장복산 능선이 제격일것 같아
안민고개로 향합니다.
▼ 안민고개에 도착하여 덕주봉 방면을 올려다 봅니다.
▼ 나무가지마다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 진해방면입니다.
▼ 새벽에 눈이 많이 내렸나 봅니다.
▼ 위쪽 봉우리는 눈이 하얗게 쌓였습니다.
▼ 정병산도 하얀 눈으로 덮혔습니다...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남쪽지방의 설경입니다.
▼ 진해 앞바다
▼ 불모산은 구름에 묻혔습니다.
▼ 고도를 높일수록 아름다운 설경이 시작됩니다.
▼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아침일찍 산에 올랐나 봅니다.
▼ 내일이 우리의 명절 "설"이라 마주치는 산님들마다 덕담을 주고 받으며 지나칩니다.
▼ 파란하늘과 대비되는 순백의 눈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눈꽃터널을 지납니다.
▼ 소나무에도 하얀 눈꽃이...
▼ 창원시가지...대암산 방면
▼ 진해방면
▼ 단풍보다도...예쁜 꽃보다도...더 예쁜 눈꽃입니다.
▼ 정병산 방면
▼ 대암산 방면
▼ 성주동 방면
▼ 설날을 하루 앞둔날이라 산님들이 조금 뜸합니다...이좋은 설경을 많은 산님들이 보았으면 얼마도 좋았을까요?
▼ 마치 산호초 같습니다.
▼ 뒤돌아본 풍경...안민고개 방면
▼ 눈꽃에 취해 1.5km를 오는데 50분이 걸렸습니다.
▼ 용지봉 방면
▼ 불모산은 구름에 묻히고...시루봉은 뽀족하게 솟아습니다.
▼ 오늘도 변합없이 이정표같은 고사목이 반겨줍니다.
▼ 진해방면...진해쪽은 눈이 대부분 녹았습니다.
▼ 나무가지에 핀 예쁜 눈꽃입니다.
▼ 창원시가지...오늘은 날씨가 흐립니다.
▼ 대암산~신정봉~용지봉이 보입니다.
▼ 창원시가지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 덕주봉 가는길 #1
▼ 건너편 대암산을 당겨봅니다.
▼ 덕주봉이 보입니다.
▼ 소나무에도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 뒤돌아본 풍경입니다.
▼ 덕주봉 가는길 #2
▼ 좌측은 진해방면, 우측은 창원방면입니다...창원방면으로는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 창원시가지...정병산을 당겨봅니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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