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편에서 이어집니다.
구룡봉...꼭 가야산 상황봉(우두봉)과 모양이 비슷합니다.
구룡봉 정상
구룡봉에는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하는데, 꼭 용발자국 같습니다.
구룡봉에서 바라본 진죽봉 방면
용이 살았던 구덩이에는 물이 고여 있습니다...
구룡봉 정상 풍경
남쪽방면
연대봉 방면
구룡봉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습니다.
흰구름이 산으로 올라옵니다.
무슨 바위일까요?
돌아오면서 바라본 진죽봉
뒤돌아본 구룡봉 방면
올가을 억새가 기대됩니다.
직진하면 안될텐데요...
다시 돌아온 환희대
환희대에서 바라본 연대봉
연대봉을 당겨 봅니다.
구정봉으로 향합니다.
??
구정봉 가는길
바위가 희안하게 생겼습니다.
건너편 암릉
천주봉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구정봉의 천주봉
천관산은 온통 얼레지 군락지입니다.
건너편 지장봉 방면
구정봉을 지납니다.
대부분의 얼레지가 땅으로 고개를 쳐박고 있었는데...
이놈은 그나마 고개를 세우고 있습니다.
장천재와 천관사 갈림길
뒤돌아본 구정봉 방면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가 봅니다.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습니다.
장천재로 향합니다.
???
천관산에는 평범한 바위는 없나 봅니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파란 바다를 볼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하늘로 치솟는 바위들
금강굴에 도착했습니다.
금강굴...이름에 비해 약간 초라합니다.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
?????
산대장님이 앞서 가고 있습니다.
산벚꽃
내려올수록 단풍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나 봅니다.
빨간 동백꽃이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탐스런 빨간 동백꽃입니다.
수령 600년의 소나무인데, 가지가 예술입니다.
분홍빛 벚꽃
아름드리 소나무가 수령 600년이라고 합니다...육각의 소나무 껍질이 아름답습니다.
장천재...고개인줄 알았는데, 장흥 위씨 제실입니다.
영월정
단풍나무와 빨간 개량벚꽃 그리고 흰벚꽃
단풍나무길을 거닐며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돌아온 주차장
주차장에서 10여분 내려오니 관광버스가 보입니다.
주차된 버스앞쪽의 밭에는 국화꽃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국화를 보고 남자들은 모두 쑥이라 하고,
여자분들은 쑥이 아니고 국화라고 하는군요.
국화를 비닐하우스 안이 아니고 노지에서도 재배하나 봅니다.
자세히 보니 쑥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노란 유채꽃은 어디에 피어 있어도 아릅답습니다.
하산후 올려다본 구정봉
수령 300년된 해송입니다.
장천재의 소나무는 이 소나무보다도 크지 않았는데도 수령이 600년이라
모두들 이소나무는 아마 천년은 되었을 거라고들 했지만...
확인결과, 겨우(?) 300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해송은 적송보다 훨씬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비록 활짝핀 진달래를 보지도 못했고,
날씨도 좋지 못해 남도 바다와 주변 풍광을 조망할 수 없었던 아쉬움은 있었지만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다녀온 산행이었습니다.
올가을 억새가 필무렵 다시한번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천관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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