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빗속을 헤치며...지리산 뱀사골(1)

바람소리7 2011. 7. 5. 13:14

 

 

 

 

- 산행일시 : 2011. 7. 3(일) 10:10 ~ 16:40

-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고개~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뱀사골계곡~반선

 

 

산행신청 하고나니 일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예약을 한후라

마음비우고 일요일 산행하기로 결정합니다.

 

일요일 아침

하늘은 잔뜩 흐리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지질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시내를 벗어나 산청휴게소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산행을 마칠수 있을지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 산행개념도

 

 

▼ 성삼재에 도착하여 배낭에 비닐커버 씌우고...큰카메라를 꺼낼까 조그마한 디카를 꺼낼까 고민하다가

   결국 조그만한 컴팩트 디카를 들고 우비를 입고 출발합니다...잠시 얼쩡대는 사이 일행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맨 후미인가 봅니다.

 

 

▼ 산딸나무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집니다.

다시 내려가자는 사람

노고단이라도 갔다오자는 사람 등

의견이 분분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할 수없지만

일단 임걸령까지라도 가기로 하고

산행을 강행합니다.

 

 

▼ 노고단고개 오름길

 

 

▼ 희미한 안개속에 더군다나 우의까지 입고나니 누가 누군지 분간할수도 없습니다.

 

 

 

▼ 노고단고개에 도착합니다.

 

 

▼ 여기서 잠시 긴급회의!

 

 

▼ 웬만하면 비를 맞더라도 산행을 하는것이 나을듯...임걸령까지라도 갑시다~

 

 

▼ 누룩치?

 

 

▼ 돼지령을 지나

 

 

▼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쉬어갑니다.

 

 

▼ 범꼬리

 

 

 

 

▼ 꿩의다리

 

 

▼ 꿀풀

 

 

▼ 이제 비가 그쳤나 봅니다.

 

 

▼ 지리터리풀

 

 

▼ 임걸령 가는길...피아골삼거리를 400m 앞두고

 

 

 

▼ 미나리아재비

 

 

▼ 눈개승마?

 

 

▼ 꿩의다리

 

 

▼ 피아골삼거리...우측으로 가면 피아골입니다.

 

 

▼ 임걸령에 도착합니다.

 

 

▼ 물맛 좋기로 소문난 임걸령 샘터에서 시원하게 물한잔 들이킨후 일행들과 점심을 먹습니다.

 

 

▼ 금강애기나리?

 

 

▼ 둥굴레

 

 

▼ 지리터리풀

 

 

▼ 비오는 날씨라 후레쉬를 터뜨리니 사진이 좋아지네요 

 

 

▼ 꿩의다리

 

 

 

▼ ??

 

 

▼ 꿩의다리...오늘 지리산의 대세는 지리터리풀과 꿩의다리입니다.

 

 

▼ 비는 멎은것 같지만 조망이 없어 DSLR 카메라는 배낭에...조그마한 디카지만 야생화 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노루목...사진에서 직진하면 반야봉...지금쯤 선두팀은 아마 반야봉에 도착했겠지요? 후미팀은 반야봉을 패스합니다.

 

 

▼ 뱀무

 

 

▼ 노루오줌

 

 

▼ 삼도봉(일명 날라리봉)...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경계점입니다.

 

 

▼ 눈개승마

 

 

▼ ???

 

 

▼ 삼도봉에서 화개재로 내려가는 550계단 주위에는 꿩의다리가 지천으로...

 

 

▼ 함박꽃(산목련)

 

 

▼ 좀비비추

 

 

 

▼ 범꼬리 군락

 

 

 

☞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