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3. 6. 30(일) 10:20~13:45
- 산행코스 : 용추계곡~진례산성 남문~비음산~진례산성 동문~용추계곡
유월 마지막날 휴일을 맞아 동창들과 산행에 나섭니다.
오늘코스는 용추계곡을 따라 비음산 정상으로 올랐다가
용추계곡으로 다시 하산할 예정입니다.
▼ 10시에 부산과 창원에 있는 친구들이 주차장에서 만나 용추계곡으로 향합니다.
▼ 용추2교 지나
▼ 산행시작 채 30분도 지나지 않아 물좋은 계곡에서 벌써 자리를 잡고 퍼집니다.
▼ 시원한 계곡물에 막걸리와 오이도 동동 띄운후
▼ 계곡조 3명을 뒤로하고 7명이 비음산으로 향합니다.
▼ 저 화려한 등산복차림의 뒤태 어여쁜 여인은 누구?
▼ 언제쯤이면 머루가 까맣게 익을까요?
▼ 말나리
▼ 용추계곡에 햇살이 비치니 나뭇잎이 싱그러운 연초록으로 빛납니다.
▼ 큰뱀무
▼ 말나리 꽃이 벌써 졌나 봅니다.
▼ 포곡정에서 또 2명이 계곡조가 기다리는 용추2교로 돌아가고
▼ 5명이 비음산을 오름니다.
▼ 솔나물
▼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보기좋은 유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 비음산을 지척에 두고 잠시 시원한 물로 갈증을 해소합니다.
▼ 시원한 물로도 모자라 저곳에서 아이스께끼 까지...
▼ 비음산 너머로 흰구름이 가득합니다.
▼ 비음산 오름길에는 노루오줌이 예쁘게 피어있고
▼ 저멀리 정병산이 우뚝 솟았습니다.
▼ 창원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바위전망대에 올라
▼ 추억하나 남기고...
▼ 비음산 정상에서도 인증샷을 남깁니다.
▼ 범의꼬리
▼ 큰까치수염
▼ 비음산에서 오랜 산우를 만나 함께 하산합니다.
▼ 계곡조가 쉬고있는 용추2교로 돌아와 늦은 점심을 먹고나서 계곡에 발담그고 오후의 여흥을 즐깁니다.
용추계곡은 여름철 계곡에 물이 말라 아쉬움이 많곤 했는데,
이번엔 계곡에 물도 적당하고
피서를 즐기기에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창원시민들의 훌륭한 쉼터가 되고 있고
비음산을 올랐다가 용추계곡으로 하산하면
시간도 적당하고 가벼운 당일 산행으로는
손색이 없는 코스인데...
멀리서 온 부산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너무 코스가 좋다고 야단입니다.
유월의 마지막 날!
동창들과 마음껏 웃고 떠든
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다.
비음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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