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장군대봉

- 산행일시 : 2009. 9. 5(토) 15:10 ~ 17:45

- 산행코스 : 청곡사 주차장 ~체육공원~두방사~장군대봉~월봉~성은암~청곡사~주차장

 

토요일 오후 월아산으로 산행을 나선다.

그동안 고향길에서 여러번 월아산을 지나치다가

오늘 문득 월아산이 보고 싶어진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진주시 관광안내도의 청곡사와 월아산 소개글

 

 주차장에서 청곡사까지는 0.2km

 

 청곡사 일주문을 들어선다.

 

 청곡사는 하산길에 둘러보기로 하고 지나친다.

 

 등로가 마치 산책로처럼 넓찍하다.

 

 돌계단을 지나니

 

 체육공원이 나오고,  여기서 잠시 휴식한다.

 

 두방사로 향한다.

 

 장군묘

 

 두방사

 

 무량수전

 

 범종루

 

 두방사 무량수전 너머 능선위로 장군대봉의 통신탑이 보이고

 

 두방사를 떠나며

 

 장군대봉까지는 0.65km

 

 등로 주위에는 마삭줄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장군대봉의 돌탑

 

 장군대봉

 

 ▼ 장군대봉에서 바라본 풍경

 오후햇살이 강렬하여 주위를 분간하기도 힘들고...

 

 억새너머로 겹겹이 이어지는 산군들

 

  와룡산은 어디에?

 

 역광이라 산들이 희미하다.

 

 장군대봉에서의 조망은 그다지 장쾌하지가 않다.

 

 장군대봉의 한가한 오후 풍경

 

 질매재 방면으로

 

 숲속을 벗어나면 강렬한 오후햇살이 따갑다.

 

 억새가 피니 이제 가을분위가...

 

 월봉에 도착하면 조망이 좋을줄 알았는데...

 

 월봉에서 바라본 국사봉

 

 당겨본 국사봉

 

 월아산은 온통 소나무밭이다.

 

 성은암을 거쳐 청국사로

 

 청국사 범종루

 

 대웅전

 

 유서깊은 청국사를 나서며...

 

 청국사는 나무숲에 가려져 전경을 볼수가 없다.

 

 청국사 소류지

 

 주차장으로 돌아와 올려다본 월아산

 

 

월아산은 진주를 상징하는 명산이고, 고향근처의 산인데도

그동안 답사를 못해 마음한구석에 짐이 되었는데

오늘 기회가 닿아 다녀온것이 무척 다행스럽다.

원점회귀 산행이라 질매재를 거쳐 국사봉을 가지 못한것과

질매재에서 떠오르는 달을 보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으리라 믿으며...

 

월아산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