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편에서 이어집니다.
지금부터는 남산일주도로로 길이 엄청 넓습니다.
금오봉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삼화령에 도착합니다.
삼화령에서 본 고위봉입니다.
금오봉에 도착합니다.
금오봉 정상(468m)
금오봉에서 점심을 먹은후 상선암으로 향합니다.
부더러운 흙길은 아무리 걸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휴식하는 산님의 뒷모습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경주 남산 서쪽방면입니다.
저쪽은 공사가 한창입니다.
바위가 참으로 많습니다.
공사중인 현장을 지나
급경사를 내려가니
상선암이 나옵니다.
상선암
삼릉으로 향합니다.
남산은 온통 소나무밭입니다.
청설모가 멋지게 포즈를 취합니다.
삼릉계 석조여래좌상(목없는 석불)
삼릉 가는길(1)
삼릉 가는길(2)
삼릉 가는길(3)
삼릉 가는길(4)
배리 삼릉
제8대 아달라왕,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의 무덤이 한곳에 모여있어 "삼릉" 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소나무가지가 아래로 휘어져 있습니다.
경주남산에는 소나무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소나무가 이리 삐뚤 저리 삐뚤 하는 바람에
재목감이 못되어 살아 남은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1시 35분입니다.
약간의 시간이 있는것 같아 포석정으로 향합니다.
군고구마를 굽고 있는것 같습니다.
해학적인 장승들이 많이 보입니다.
포석정 유로주차장
포석정은 입장료가 500원입니다.
포석정(1)
포석정(2)
포석정(3)
포석정(4)
포석정을 둘러보고 지마왕릉으로 향합니다.
제6대 지마왕릉입니다.
빨갛게 익은 감이 나무가지에 달려 있습니다.
아직 감을 따지도 않았습니다.
관상용으로 심은 감나무일까요?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이제 하산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후 3시경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근교라 돌아오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산악회와 동행한 산행중 이렇게 빨리 집으로 돌아오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목포세발낙지 집에 들러 홍탁삼합으로 산행의 피로를 풉니다.
마실때는 몰랐는데, 엄청 취했는지
샤워하고 대충정리한후 저녁먹은 기억도 없이 잠이들고 말았습니다.
경주 남산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