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주흘산(1)

바람소리7 2009. 12. 21. 17:59

- 산행일시 : 2009. 12. 20(일) 10:40~14:10

- 산 행 지  : 문경 주흘산(1,106m)

- 산행코스 : 하늘재~탄항산(월항삼봉)~주흘산 영봉~주흘산 주봉~여궁폭포~제1관문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일요일 아침기온이 제법 쌀쌀하여

오늘은 아파트에서 시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시청에는 여러대의 산악회 버스가 대기중이지만

우리가 타고갈 버스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이윽고 7시 10분경에 버스가 도착하여 문경으로 떠납니다. 

 

하늘재에 도착하니

새벽에 눈이 내렸는지 땅바닥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 하늘재(해발 525m)에 도착합니다.

 

 

 

 

 ▼ 주흘산은 하늘재에서 좌측으로 가야되는데, 선두가 우측 포암산방면으로 가다가 다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일명 알바를 한 것이지요.

 

 

▼ 좌측 탄항산 방면으로 향합니다. 

 

 

 ▼ 눈이 조금쌓여 아이젠 차기도 성가시고...미끄럽지만 그냥 Go~ 합니다.

 

 

▼ 오늘 날씨가 풀린줄 알았는데 얼굴을 때리는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 지도에는 없는 모래산 입니다.

 

 

▼ 건너편 포암산의 암벽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습니다.

 

 

▼ 조망이 없는 능선을 따라 그냥 묵묵히 걷습니다.

 

 

 

 

 

▼ 꼭 말발굽을 닮았습니다.

 

 

▼ 산행후 40분이 지났습니다.

 

 

▼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합니다.

 

 

▼ 바위에 눈이 쌀짝 얼어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 가야할 주흘산 영봉과 주봉이 보입니다.

 

 

 

▼ 새벽에 눈이 내렸지만 바닥에 조금 쌓인 정도입니다.

 

 

 

 

모처럼 조망이 살짝 트이고...낙낙장송같은 소나무가 보기 좋습니다. 

 

 

▼ 주흘영봉이 보입니다.

 

 

▼ 영봉너머로 주봉도 보입니다.

 

 

▼ 12시가 가까워오는데 가야할 주봉은 저멀리에 있습니다.

 

 

 

▼ 주위에는 온통 높은산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 보기좋은 낙낙장송입니다.

 

 

▼ 마치 한폭의 수묵화 같습니다.

 

 

 

 

▼ 11:38분  탄항산(월항삼봉)에 도착합니다.

 

 

▼ 산행 시작한지 1시간 15분이 지났습니다.

 

 

 

▼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없는 이길을

 

 

▼ 오늘 우리일행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오늘 창원촌놈들 눈구경 조금합니다.

 

 

▼ 평천재를 지납니다.

 

 

 

▼ 하얀눈이 살짝 덮여 있는 눈길이 몇사람 지나가고 나니

 

 

▼ 금새 낙엽길로 변합니다. 

 

 

▼ 하얀눈을 보니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 12시가 지나니 이제 허기도 지고...손끝도 시려옵니다.

 

 

▼ 지금까지는 하늘재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남진했지만

   지금부터는 주흘산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이정표가 없어 잠시 허둥되다가 의견일치를 보고 마패봉과 반대방향으로 전진합니다. 

 

 

▼ 여기도 해발 1,000m에 육박하는데...주위의 산봉들이 제법 옹골찹니다. 

 

 

 

▼ 주흘산 영봉은 아직 보이지 않고...

 

 

▼ 그저 묵묵히 걸을 뿐입니다.

 

 

 

 

☞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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