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편에서 이어집니다.
주흘산 주봉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데...
추위로 젖가락질이 잘되지 않습니다.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었는데도 추운날씨에 금방 식습니다.
다음에는 뭔가 더 간편한 방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럭저럭 점심을 마치고...커피한잔 하고나니
오후 2시가 지났습니다.
▼ 주흘산 주봉을 다시한번 뒤돌아 보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 오를때는 선두였는데, 하산할때는 맨 마지막입니다.
▼ 제1관문으로 향합니다.
▼ 하얀 눈속에 녹색의 산죽이 강인한 생명력을 말해줍니다.
▼ 대궐터능선
▼ 대궐터샘에 도착합니다.
▼ 추운 날씨지만 시원하게 냉수한잔 들이킵니다.
▼ 하산길에는 길이 미끄러울것 같아 아이젠을 찼는데...눈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 하산길은 언제나 여유롭습니다.
▼ 일행들이 일렬로 쭈~욱 걸어갑니다.
▼ 혜국사 갈림길입니다.
▼ 몇몇 산님들이 다리를 건너 혜국사로 향하고 있습니다.
▼ 남쪽에서는 보기힘든 얼음이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혜국사를 Pass하는 바람에 아쉬움에 뒤돌아 봅니다.
▼ 곡충골 계곡에는 얼음꽃이 만발하였습니다.
▼ 가을에는 단풍이 꽤 아름다울것 같은 바위절벽 길입니다.
▼ 건너편 폭포(?)도 얼어 붙었습니다.
▼ 일행들이 저아래 가고 있습니다.
▼ 아무 생각없이 앞 산님을 따라 가려다가
▼ "여궁폭포 3분" 이란 팻말을 보고
▼ 여궁폭포로 향합니다.
▼ 여궁폭포
▼ 여궁폭포...겨울에야 그이름의 의미를 알것 같습니다.
▼ 계곡에는 얼음꽃이 장관입니다.
▼ 건너편 조령산 방면의 암봉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습니다.
▼ 이제 거의 다 내려온것 같습니다.
▼ 저기 제1관문이 보입니다.
▼ 제1관문에서 제2관문 방면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 제1관문(영남제일관)
▼ 제1관문에서 매표소 방면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 정면에는 "주흘관" 이란 현판을 달고 있습니다.
▼ 주흘관 전경
▼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추운 날씨에도 목련이 꽃몽우리를 맺었습니다.
▼ 새재박물관(옛길박물관)을 지나
▼ 식당촌으로 향합니다.
잠시후 모든 산님들이 합류하여 문경식당에서 하산주를 합니다.
문경의 명물인 오미자 막걸리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식당을 나서니
어느새 길바닥이 눈으로 하얗게 덮였습니다.
남쪽에서는 보기 힘든 눈이라
산님들이 저마다 탄성을 지르며
모두들 행복해 합니다.
이제 바야흐로 겨울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올겨울에는 본격적인 눈산행을 해볼까 합니다.
주흘산을 다녀와서...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관령~선자령(2) (0) | 2009.12.30 |
---|---|
대관령~선자령(1) (0) | 2009.12.29 |
주흘산(2) (0) | 2009.12.21 |
주흘산(1) (0) | 2009.12.21 |
경주 남산(2) (0) | 2009.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