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0. 2. 7(일) 10:35 ~ 16:35
- 산 행 지 : 소백산(1439.5m)
- 산행코스 :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어의곡 (16.5km)
입춘(立春)도 지난 2월 첫번째 휴일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눈산행에 나섭니다.
혹시 상고대를 볼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속에...
버스가 북으로 달릴수록 기대와는 달리
나무가지에도 땅에도 눈은 볼수가 없습니다.
포근한 날씨와 중부내륙과 영남지방의 건조주의보로 인해
아마 상고대는 볼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멋진 눈산행과 상고대는 다음 겨울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 산행코스 :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어의곡 (16.5km)
▼ 버스를 타고 3시간 반을 달려 죽령에 도착합니다.
▼ 버스에 내려 잠시 우왕좌왕 하는사이 우리산악회 회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오늘처음 참가한 산행이라 아는 사람도 없지만 말입니다.
▼ B코스로 오를 회원들을 태우고갈 버스입니다...나중에 알고보니 B코스가 없어지고 남은 사람들이 뒤늦게 합류했더군요.
▼ 소백산 국립공원 산행안내도 앞에서 기다려도 보고...
▼ 이정표에서도 기다려 보지만...
▼ 결국 10분을 허비한 후에 남은 사람(오늘 처음 참가한 산님)과 할수없이 출발합니다.
▼ 등로초입은 아스팔트길이 시작되다가
▼ 눈길이 나타납니다.
사실 오늘 상고대가 피어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지만 나무가지에 눈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 제2연화봉의 중계소 탑이 보입니다.
▼ 오두막쉼터를 지납니다.
▼ 눈이 얼어 미끄럽지만 아이젠 착용이 번거러워 그냥 조심조심 걷습니다.
▼ 전망대에 올라 풍기방면을 조망해 보지만 역광이라 조망이 별로입니다.
▼ 미끄러워 한줄로 섰습니다...그냥 아이젠을 착용했으면 쉬울텐데...
▼ 오늘 소백산은 때아니게 너무 포근합니다.
그 유명한 칼바람은 어디가고...포근한 날씨에 땀이 쏟아집니다.
▼ 죽령에서 3.2km 지점...45분간 열심히 걸었더니 땀이 너무 많이 쏟아져 자켓을 벗고 복장을 간편히 합니다.
▼ 제2연화봉 오름길에 당겨본 소백산천문대와 우측으로 연화봉입니다.
▼ 뒤돌아본 도솔봉 방면입니다.
▼ 칼바람 사라진 소백산엔 상고대 대신 파란하늘이 열렸습니다.
산행시작후 1시간만에 같이 산행한 회원님을 만나 반가웠습니다...이후 하산때까지 쭈~욱 함께 동행했습니다.
▼ 제2연화봉의 중계탑이 보입니다.
▼ 이제 봄이 머지 않았나 봅니다.
▼ 제2연화봉 가는길(1)
▼ 제2연화봉 가는길(2)...중계소의 탑너머로 파란하늘과 새털같은 흰구름이 보기 좋습니다.
▼ 제2연화봉 가는길(3)
▼ 제2연화봉에서 같이 동행한 맑은하늘님과 H사장님
▼ 저도 한장...맑은하늘님에게서 퍼온 사진입니다.
▼ 끝없이 이어지는 연릉들...
▼ 연화봉까지는 2.5km 남았습니다.
▼ 단양방면을 배경으로...맑은하늘님
▼ 폼이 멋지신 H사장님
▼ 제2연화봉 가는길(4)
▼ 제2연화봉 가는길(5)
▼ 제2연화봉 가는길(6)
▼ 제2연화봉의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 제2연화봉 전망대에서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단양방면
▼ 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 연화봉으로 향합니다.
▼ 연화봉 가는길(1)
▼ 연화봉 가는길(2)
▼ 연화봉 가는길(3)
▼ 연화봉 가는길(4)
▼ 연화봉 가는길(5)
▼ 연화봉 가는길(6)
▼ 연화봉 가는길(7)
▼ 연화봉 가는길(8)
▼ 연화봉 가는길(9)
▼ 연화봉까지는 0.6km 남았습니다.
▼ 연화봉 가는길(10)
▼ 연화봉 가는길(11)...파란하늘과 흰구름이 보기 좋습니다!
▼ 연화봉 가는길(12)
▼ 뒤돌아본 제2연화봉
☞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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