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산 산행길(2011. 3. 27) 에서 노루귀를 만났습니다.
거북바위에서 7부능선을 따라 엄홍길전시관으로 돌아오다가
마주친 봄의 진객 노루귀!
순간 숨이 멎을것 같이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잠시 진정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세상에나~
노루귀가 지천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흰 노루귀
분홍 노루귀
홀로 핀 놈
무리지어 있는 놈
노루귀를 만난건 행운이었습니다.
▼ 분홍 노루귀
▼ 흰 노루귀
▼ 역광으로 비치는 솜털이 노루귀를 닮았습니다.
▼ 솜털에 신경쓰느라 꽃술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 이런 측광을 조절했어야 했는데...멀티로 찍었네요.
▼ 바람꽃인가요?
▼ 분홍 노루귀 삼형제
▼ 노루귀는 아닌것 같은데...
▼ 노루귀를 만난건 행운이었습니다.
▼ 뒷모습도 예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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