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가을이 벌써 가버렸네...운문산(2)

바람소리7 2012. 11. 20. 09:29

☜ 1편에서 이어집니다.

 

 

▼ 딱밭재에 도착합니다.

 

 

▼ 스님들이 우측 운문사로 향하는 등로를 막아 놓았습니다...석골사로 내려가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운문사 코스로 강행합니다.  

 

 

▼ 자세히 보니 먼저 내려간 흔적이 보입니다.

 

 

▼ 낙엽쌓인 등로를 미끌어지며 내려갑니다.

 

 

▼ 천문지골은 응달이라 단풍은 벌써 지고 이끼만 무성합니다.

 

 

 

▼ 갈색의 숲속에서 마치 보물찾기 하듯 찾아내 연두색 나뭇잎 한그루!

 

 

 

 

 

▼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 낙옆만 푹푹 쌓인 길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 빨간 단풍은 아니지만 오늘은 이놈이 단풍을 대신합니다.

 

 

▼ 비교적 평탄한 넓직한 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 사그락 사그락 낙엽을 밟으며

 

 

 

 

▼ 계곡도 몇개를 건너 갑니다.

 

 

 

 

▼ 운문호로 흘러들어가는 계곡의 물이 참으로 맑습니다.

 

 

 

 

▼ 통제한 등로를 몰래 넘어 왔는지라 스님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문수선원을 살금살금 지나칩니다.

 

 

 

 

▼ 극락교를 지나

 

 

▼ 운문사 경내로 살며시 스며듭니다.

 

 

 

▼ 대웅보전이 두개나 있더군요.

 

 

▼ 웅장한 경내에는 큼지막한 모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 처진 소나무는 땅에 닿을듯 말듯~

 

 

 

▼ 범종루를 나서면

 

 

▼ 절에서 키우는 배추밭이 보입니다...지금 절에서는 한창 김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 나무 두그루가 종류가 다른 것인데 붙어 버렸습니다...이런나무를 연리목 이라고 하는지 연리근 이라고 하는지 헷갈리네요. 

 

 

 

▼ 예정시간보다 2시간이나 훨씬지난 오후 4시 25분경에 주차장으로 돌아옵니다.

 

 

 

11월에 떠난 운문산 산행!

떨어진 낙엽때문에 미끌어지고

표지판이 없어 간혹 길을 잘못 들어 고생도 했지만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담아온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운문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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