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보고지프면 죽도시장으로 오소! 사람냄새 보고지프면 죽도시장으로 오소! 포항 최고의 시장으로 꼽히는 죽도시장. 펄떡이는 활어들의 생명력 덕분인지 이곳은 언제나 에너지가 넘친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시장 구경이 언제나 신나는 이유다. 각종 활어는 물론 대게며 문어, 과메기까지 맛볼 수 있는 '맛의 천국'.. 스크랩 2013.07.05
통영 도다리 쑥국 [서울신문]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8C%8C%EB%8B%A5%ED%8C%8C%EB%8B%A5&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314031153046" target=new>파닥파닥. 경남 통영 앞바다에 내려앉은 금속성 볕은 사람을 무장해제시키기에 충분했다. 근육을 푼 흙, 툭툭 터져 오르는 기운들. 남녘은 완연한 봄.. 스크랩 2013.03.14
동피랑에서 벽화보고 중앙시장에서 도다리쑥국 맛보고… '통영의 봄'에 푹 빠지다 경남 통영의 역사와 예술혼을 간직한 ‘토영 이야~길’에 있는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로.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봄기운이 통영 바다를 건너 상륙작전을 감행 중이다. 계절 순환의 틈새마다 피어나는 여린 봄꽃들이 통영 앞바다 미륵산 기슭에 진지.. 스크랩 2013.03.13
지금이 제철...봄동 사각사각… ‘달콤한 봄내음’ 입안에 한가득 ‘사각사각, 달콤한 봄이 오는 맛이에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시장 농협공판장에서는 상인, 주부 등이 남녘에서 올라온 봄동 15kg들이 700상자를 서둘러 사갔다. 이날 봄동은 평균 상자당 1만5000원 정도에 팔렸다. 임윤빈 경매사(5.. 스크랩 2013.02.26
설화, 상고대, 빙화 제데로 알기 설화(雪花), 상고대(樹霜), 빙화(氷花) 1. 눈꽃의 종류 겨울철 나무나, 풀이 하얗게 된것을 흔히 눈꽃이라 부른다. 눈꽃은 생기는 과정에 따라 설화(雪花), 상고대(樹霜), 빙화(氷花)등 세가지로 나뉜다. 모습도 각기 다르고 지역적 특성이나 날씨의 변화에 따라서 세가지가 한꺼번에 피는경.. 스크랩 2013.01.30
맛있는 여행---애주가 살리는 겨울 별미 ‘물메기탕’ 겨울이 되면 거제도 어부의 통발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12월~3월 산란기를 맞아 심해에서 연안으로 올라온 ‘꼼치’ 또는 ‘물메기’라고 불리는 녀석이다. 물메기는 ‘물텀벙’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이 생선이 잡히면 도로 바다에 던져져 “텀벙”하는 소리가 났기 때문인데, 물.. 스크랩 2013.01.22
맛있는 여행---휘휘 저으며 맛보는 달큰 쌉싸름한 추억!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 부산은 항구도시다. 그렇다고 바다만 있는 건 아니다. 부산(釜山)이라는 지명부터가 산의 모양이 가마솥을 닮았다고 붙여졌다. 산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 오늘의 여행지는 부산 금정산성 자락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우리나라 민속주 1호,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가 주인공이다. .. 스크랩 2012.04.20
맛있는 여행 --- 얼큰하고 뜨끈한 육수가 일품, 사철 보양식 어죽 여름철, 강줄기에서 잡아낸 잡어(雜魚)를 큰 솥에 푹 고아낸다. 펄펄 끓기 시작할 무렵, 그 안에 고추장과 함께 쌀이나 국수를 풀어 넣으면 푸짐한 어죽이 완성된다. 동네 사람들 모두 모여 앉아 도란도란 맛본다. 별다른 보양식이 없던 시절, 어죽은 이웃 간 푸짐한 정(情)은 물론 .. 스크랩 2011.12.02
풍경이 있는여행 --- 강경에 젓갈만 있게요? 매년 10월 중순 즈음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 준비가 한창인 옛 강경 포구 일원.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성어기면 하루 100여 척이 넘는 고깃배가 드나들었다. 역사의 빛나는 한때를 함께 했던 옛 포구의 금강 줄기는 여전하다 매년 10월이면 강경은 짭조름한 젓갈 냄새로 사람들.. 스크랩 2011.10.27
풍경이 있는 여행 --- 7번국도(울진~포항) 7번국도 드라이브 ③ 울진~포항 울진에 들어선다. 강원도에서 경상도로 도가 바뀐다. 별다른 목적지 없이 시작한 여행의 중반을 넘어섰다. 이 길이 끝나면 미련 없이 원래 속해있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세상의 점 같이 콕 박혀있던 자리에서 벗어나 시속 100km로 달려 도망갈 수 있었던 이유는 한 가.. 스크랩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