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며칠전 와이프가 봄나들이 간다고 홈쇼핑에서 네비게이션을 주문했다. 네비게이션이 오면 차에 부착해 사용법을 알려 주고 차를 하루 빌려 달란다. 남자들은 전자제품 사면 사용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지만 여자들은 사용설명서를 잘 읽지도 않고 이해도 잘못하는 것 같더라만... 그런데 난 냉장고.. 나의 이야기 2008.07.12
금정산성에 올라서서... 4월의 주말 싱그러운 아침햇살을 받으며 고속도로를 달린다. 도로가에는 노란유채꽃이 마치 개나리처럼 활짝 피어 있다. 오늘 산행코스는 범어사경내를 거쳐 북문~동문~금성동 먹거리촌 으로 초보자도 어렵지 않은 무난한 코스다. 범어사 경내에 들어서니 문득 중학교 때 한번 와본 기억이 난다. 소풍(.. 산행기 2008.07.12
창원 천주산 소개 창원 구룡~천주산 지천의 진달래 즈려밟고 갈 틈도 없구려 시작부터 끝까지 연분홍 물결 장관 상봉 오르면 거칠 것 없는 사방 조망 하산길 마금산 온천 피로 풀기 그만 '깔딱고개'를 지나 다다른 천주봉과 그 뒤로 구룡산이 훤히 보이는 가운데 천주산 산사면에 진달래가 활짝 폈다. 도심은 오래 전 봄.. 스크랩 2008.07.12
유년의 기억 오늘 고향친구로부터 쪽지를 받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유년시절의 기억이 문득 떠오르며, 나의 무심함에 가슴이 저려온다. 우리동네는 집성촌이라 모두 일가나 다름없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아마 지금과 비슷한 봄날 하교길 날씨가 따뜻해 입고 입던 옷을 벗어 팽개치고 오면 마치 누님처럼 어머님처.. 나의 이야기 2008.07.12
아구찜 아구찜은 마산을 상징하는 먹거리다. 오동동의 아구찜 골목에는 저마다 원조라고 내세우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디가 원조인지 아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오늘 점심 먹으러 식당 한곳에 들렀더니 온통 아줌마들로 만원이다. 모두들 계모임 하러 오셨나? 남자들은 저녁.. 나의 이야기 2008.07.12
피아노에 대한 단상 우리집 거실 한쪽에는 피아노가 있는데 사실 별 용도가 없다. 애들 어릴 적 큰돈 들여 샀는데 요즘은 치는 사람이 없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아파트에서 피아노를 치면 시끄럽다고 야단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쳐본적도 없다. 애들 피아노 학원 다닐적 가끔 치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요즘은 그저 하.. 나의 이야기 2008.07.12
춘곤증 점심 먹고 나서 요즘은 수출자유지역 외곽으로 산보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점심 먹고 주로 족구를 했는데... 여기서는 족구장 가기도 멀어 산책겸 산보를 즐기고 있다. 외곽지역으로 걸으면 약 30분 걸리는데, 주로 아줌마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아줌마들은 노키아(핀란드 휴대폰 생산업체), 소니, 이들.. 나의 이야기 2008.07.12
어제에 이어 오늘 또 번개산행!!! 어제 저녁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 집에 있어 봤자 하루 종일 빈둥거릴 거고 마땅히 할 일도 없어 아침 먹고 바로 출근했다. 오전에 일 좀하고 점심 먹고 나니 비가 그친다. 비가 그치니 벌써부터 좀이 쑤시기 시작한다. 산행준비도 제대로 못했는데... 바지와 자켓은 등산복으로 입고 왔지만 신발은 구두.. 산행기 2008.07.12
번개산행 모처럼 토요일에 산행 한번 해본다. 사실 전날 횟집에서 술한잔 하면서 갑지기 산행을 하기로 약속을 정하고 긴기민가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전날 마신 술 때문에 컨디션이 별로다. 대충 배낭을 꾸려 창원에 있는 대암산(667m) 기슭에 차를 세우고 출발을 하니 9시 40분이다. 30분 정도 걸으니 머리에.. 산행기 2008.07.12
국제신문에 소개된 <괘방산~방어산> 부산 국제신문에 소개된 방어산 관련 기사인데 참고하시길... --------------------------------------------------- 괘방산~방어산 남강, 너 알고 보니 운치있구나 예천 회룡포, 안동 하회마을의 공통점은. 얼핏 보기에는 영락없는 섬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섬마을로 보일 뿐 엄연한 육지다. 마을을 한 바퀴 휘감.. 스크랩 2008.07.12